또 아침에 웃긴 상상을 했다. 나는 왜 이렇게 웃긴 상상을 할까?

소재: 일본의 독도명기 건

만화가: 이명박과 그의 추종자

주인공 : 촛불과..많은 촛불

장소 : 시청 앞 광장

...

 민족주의 정서를 촛불과 연관시키면

 이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야할 '미국소 재협상 촛불'에 마지막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

이데올로기적인 동원과 전술이 가능하다.

1.  촛불이든 반촛불이든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반일의 정서'. 이것은 민족주의와는 상대적으로 관계가 덜하다. 때린 놈들과 때리고도 사과하지 않는 놈들에 대한-그러고 보니 이것도 현 정부와 유사하긴 하다- 세대전승하는 트라우마와 같다. 일단 이런 '안티'의 정서로 동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뉴라이트나 골통보수단체가 직접적으로 앞에 나서서 하면 저항이 생기므로 잠시 뒤로 물러간다.대신 인터넷의 젊은층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동원한다.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게끔 한다.

2. 어쨋거나 저쨋거나 이런 촛불이 동원된다면, 시청 광장에서 전경차를 치울건 뻔하다. 왜 우리때는 막고 제내들은 열어주었냐 ? 고 질문할 수 없다. 촛불 초기에 시청광장을 개방했던 했기때문이다. 이제 이렇게 촛불을 든 사람들이 '애국'이라는 이데올로기로 무장한다. 그러면서 과거 '촛불'에 열성적으로 참여했으나 이번 '독도 촛불'에 그다지 열성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이데올로기적으로 공격한다. '너희들이 진정한 애국자냐? ' '정말 너네들이 국민과 국가를 걱정한다면 어떻게 독도문제에 무관심하거나 참여하지 않느냐? "

3. 이런식의 촛불이 그리 오래가지는 못할게다. 더우니까.. 그런데 '촛불'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그들을 마치 이율배반적인 사람들로 만드는 이데올로기적인 작업으로는 충분히 성공적일 수 있다.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구국의 강철대오'같은 믿음을 끝없이 외쳐라. 도대체 '자기의 신념'을 100만번 확인하기 위해 계속 그럴 필요가 있을까? 나는 이런 작업들도 좀 들여다 보고 싶다.

 조중동같은데서는 이런 기사도 나올 수 있다.

"이번 미친소 반대 촛불에 참여한 사람들 중 지난 '독도촛불'에 참가한 사람은 그다지 많아 보이지않는다. '미국 소 반대 촛불'에도 참가했다는 김00씨는 ' 정권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영토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흥분이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말했다. ' 김씨는미국소 반대의 열기에 비해 '독도촛불' 에 대한 국민들의 무관심에 적지않게 실망한 모습이었다.

까만 얼굴에 걸죽한 사투리를 쓰는 이00씨는 ' 다들 애국한다. 애국한다. 말하는데 진짜 애국이 이런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생업을 잠시 접어두고 '-이씨는 자갈치에서 냉동차 운송을 한다- 부산에서 올라왔다.

3. ^^ 이런 글을 소설 쓴다고 한다. 소설이니까 웃고 넘기면 된다.

4.그들에게 아이디어를 준다고...웃긴 소리다. 그들이 그렇게 단순 무식하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적'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궁케는..헹..그 유맹한 말도 니는 모리나? (이건 서부경남 사투리다.<대한민국 원주민>을 보고나니 자꾸 어릿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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