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갑자기 서재지수의 마이 리뷰갯수가 왜 31편으로 나올까?

더 많을텐데...

기계란 이래서 믿을 수가 없어.

흔히 말하는 '과학'이란 것이-대개는 자연과학과 동일하게 쓰이는데-예측가능성을 위해 이것 저것 변수정리하고 늘 똑같은 답이 나오는 함수에 돌리는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몰라.삶이라는 유동적이고 일회적인 상황을 어떻게 일반함수에 집어 넣어서 돌리겠다는 것이지.과학의 이름 바깥에 있는 수많은 현상들은 과감히 '비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배제하는 방법말고 어떻게 설명해줄거지.

"선무당이 사람잡는다" 라는 말이 얼마나 체험에 바탕을 둔 진실에 가까운 말인지 새삼 느끼는 가을이야.

19세기에 만연했던 기계적 과학관에 여전히 머리를 박고 있거나...15세기에 상인자본에나 가능했던-그것도 신화적 형태로 미화된-시장만능주의를 21세기에도 '시장주의'라는 이름을 신봉하는 자들이나....국민윤리에 대한 반감으로 더 매력적이되어 버린 세속화된 유물론과 속류 맑스를 부여잡고 있거나...종교의 이념과 종교의 역사를 혼동하여 후자를 우상화해버린 종교인들이거나...

<대학>의 핵심은 '본'과 '말'을 명명백백하게 하자는게 아니었나 싶어.누구나 '선무당'에서 벗어나지 못할지 모르지만 본인이 '선무당'임에 대해 '겸손'하지 않으면 영원히 '선무당'인지도 모르고 '선무당'짓만 할지도 몰라.소크라테스가 그런거잖아."선무당,너 꼬라지를 알란말이야"

어...나는 언제까지 이 '선무당'짓을 할 것인지..

알라딘...마이리뷰 숫자는 어떻게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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