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끝이다.아직 좀 남았지만...연말은 바빠서 지금 읽는 것도 다 마치기 힘들다.고2때 읽으면서 10년후에 다시 보자던 <파우스트>를 10년도 훨씬 넘겨 다시 보고 있다.그때는 겨우 줄거리만 따라다녔는데 구석 구석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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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으로 인간의 상호부조를 설명한다.연초에 아주 신선하게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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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감각을 유지하면서도 세계화에 얽힌 양자간의 오해와 신화들을 이야기해준다.계량경제 지표가 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다지 많다는 인상은 안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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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제자이자 세계적인 지휘자였던 브루노 발터가 쓴 말러에 대한 이야기다.간략하면서도 말러의 음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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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설을 별로 안읽었나보다.10권 정도 봤나.다른 좋은 소설도 많았지만 인상에 가장 남는 소설은 이거다.아무래도 영화적인 느낌이 강해서 그런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