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하늘이 팽팽돌고 이마쪽에 두통도 엄청심한데다가 오늘은 보너스로 배까지 아프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가족들도 일부 비슷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 같다. 혹시..식중독? 뭐 그 수준은 아닌듯 하고 냉방병? 더위먹음? 등등 많을 듯 싶다. 어제부터 와서 늘어지게 누워져있다가 한참 누워있고..지금은 지겨워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다. 심시해서 어찌할바를 몰라서...

올 여름은 이상하게 다른 여름보다 더 힘들게 보내는듯 싶다. 여름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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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복패션의 발자취
백영자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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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대해 잘 모르지만 현대 한복패션의 발자취란 말에 사진이라도 열심히 볼까? 하면서 펴든 책인데 사진이 많긴 하더군요. 몽땅 저자의 한복 패션쇼 사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현대라고 책제목에는 되어 있어서 요즘꺼도 있을줄 알았는데 주로 70~80년대 한복이 대부분이라서 좀 아쉽더군요.(거기다 사진들이 대부분 좀 빛바랬어요. 색감은 알수 있지만 선명하지 않더군요. 색보정등의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해요.) 특히 앞부분은 거의 대부분 치마 끝부분에 꽃등을 염색한 한복같은 것만 보이서 더 실망이었습니다. 뭐 그런 한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겠지만...제 눈에는 그다지 이뻐보이지 않아서요. 뒤로 가니 웨딩드레스나 파티드레스로 변형된 일종의 계량한복들도 나와서..이런 한복사진도 있네..하면서 나름대로 눈이 즐거웠지만요.

저자의 한복관련 패션사를 정리한 책같은데요. 그다지 글씨가 많지 않아서 보기엔 좋았습니다.(전공자나 전문가가 보기엔 학술자료같은 것이겠지만..저같은 문외한이 보기엔 그냥 한복사진집같은 느낌이어서요.)

p.s. 목화아가씨라고 해서 외국여인네 뽑아서 한복입힌 사진이나 70년대 사치를 못하게 하는 풍조때문에 한복이 그다지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사실등은 흥미롭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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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집게발 달린 게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 그림, 이영목 외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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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땡땡은 처음으로 선장님을 만나게 됩니다. 일등항해사의 음모에 빠져서(정확히는 자신의 술에 대한 자제력 부족도 큰 이유지만..) 술에 푹 빠져 지내는 땡땡의 친구 선장님을요.(자신의 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체 술만 찾고 가끔씩 먹는 술로 인해 여러가지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 보면 선장님은 술을 즐기는 수준이 아니라 알콜 중독 같아요. 다른 책에 보면 술안먹는 선원연합회인가 회장을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왜 그런 직책을 맡아야 하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물론 그 책에서도 위스키 상자를 열심히 배에 싣고 있지만요.)

밀루가 쓰레기통에서 꺼낸 게살통조림이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거기에 붙어있던 상표의 글씨와 함께요. 그리고 그로인해 땡땡을 찾아오려던 사람이 죽고 땡땡은 상표에 쓰여있던 배를 우연히 보게 되죠. 알고보니 그 배는 술취한 선장몰래 무시무시한 것(?)을 밀수하는 중이었죠.

책의 대부분을 술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선장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주로 일을 계속 방해하는..) 이 책을 읽는 아이에게 술이 왜 위험한지 가르쳐주는 좋은 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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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카 왕국의 지휘봉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그림 이영목.류진현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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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들이 주로 말칸과 그림으로 이루어져있는 만화라면 이 책은 중간에 오토카 왕국의 안내책자내용이 들어가있어서 상당히 긴 기사를 읽어야만 한다. 오토카 왕국의 역사, 지휘봉에 대한 이야기를..(참고로 오토카 왕국은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의 국가...)

무슨 유적같은 것을 연구하는 학자가 땡땡을 조수로 오토카 왕국으로 가게 되는데 땡땡이 보기엔 그가 이상하다. 안경도 없이 본다든가 하는 등의 기존의 그와 틀리달까? 의심스러운데 문제는 똑같은 얼굴에 진짜 수염...애써 자신의 느낌을 눌러두는데 땡땡의 운명인지 그는 다시 음모를 누구보다 먼저 알게 되고 그 음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게 된다. 왕을상징하는 지휘봉만 있으면 왕이 될 수 있는 나라이다보니 반역자들이 그 지휘봉을 노리는 것..문제는 언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가 문제...

다른 책에서보다 이 책에서는 밀루가 핵심역활을 하는데 왜 땡땡이 언제나 밀루를 데리고 다니는지 알게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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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수정구슬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그림 이영목.류진현 옮김 / 솔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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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다른 책들에서도 납치를 당하더니 해바라기 박사는 납치를 참 잘당하는 것 같다.(뭐..그렇게 따지면 땡땡은 죽을 고비를 너무 많이 겪고 선장님은 너무 심각하게 계속 문제거리를 만드는 경향이 있지만서도..)

잉카 유적을 탐험하고 돌아온 7명의 학자들은 창문을 깨고 들어온 수정구슬에 의해 모두 의식불명상태가 된다. 가끔씩 이상한 말을 지껄이고 하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는데....해바라기 박사의 친구가 그 수정구슬의 마지막 희생자였다. 그리고는 얼떨결에 해바라기 박사는 납치를 당하고 선장님과 땡땡은 해바라기 박사를 구하기 위해 항구에 갔다가 아이들의 장난에 휘말려 해바라기 박사의 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단서를 찾게 되는데...

이 책의 다음편이 태양의 신전인데 그 책이랑 같이 읽어야 무사해 해바라기 박사를 구출해 오는 내용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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