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구 ㄱㄴㄷ 꼬까신 아기 그림책 4
김경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가 아니다보니 그림책을 여러번 볼일은 없지만...그림에 취해서 한 3~4번 보면서 자세히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았던 것 같다. 동물들의 모양을 자음과 연결시켜서 그들의 이야기, 그들의 울음소리같은 것을 이야기해주니까...보면서 생각해보니 자음과 동물이 닮긴 닮았다..싶었다.(참고로 도서관에서 본 책인데 사람들이 많이 빌려가서인지 책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점이 좀 아쉽다.)

솔직히 한글을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이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이 책이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다. 그저 내가 보기에도 재밌었다는 말만 하고 싶다. 그런 점에서 이런 신기한 책들고 공부할 수 있는 요즘 아이들은 좋겠다. 아이들의 응용력이나 이해력이 그래서 높은 것일까? 나때는 칼라 그림책 무척 비싸고해서 구하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하여튼 이런 책 보면 요즘 아이들..부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남자 그 여자 3 -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감각 레시피
음악도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1권과 2권에 이어 나온 3권..마지막권이 아닌가 하는데 이 책에서는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시도를 했다. 기존책이 두 남녀의 심리를 보여주듯이 해서 공감이 가고 인상깊었다면 이 책은 특이하게도 3각관계를 다루고 있다. 이전의 책과는 달리 두 페이지 사이에 좀 작은 페이지를 달아서 그 페이지에서 제 3자의 시선이 그려진다. 주제는 이전과 동일하게 사랑....그저 지켜만보는 사랑부터 별별 사랑의 시선이 담겨져있는데...

삼각관계..본인들이 바래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어쨌든 슬픈 것 같다. 그래서인지 두 남녀보다 그 작은 페이지의 글들이 더 인상깊은지도..

그냥 담담하게 읽을 러브 스토리를 원한다면..좋은 것 같다. 라디오인가에서 연재된 것으로 작가가 지어낸 것인데 심리묘사가 무척 공감이 가고..담담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은 황금의 나라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동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점점 올라서 그렇지 않아도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 부르는데 검은 다이아몬드쯤 되는 것이 아닌가..싶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자신들의 석유에 대한 독점적인 영향력 확보하기 위해 원유를 더 생산할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는 많지만...하여튼 지금 상황은 예전 오일쇼크이상으로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하니까...

유럽에서는 불량 석유가 발견되어 계속 자동차엔진등을 터지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 원인을 밝히러 중동의 산유국을 찾아간 땡땡...거기서 왕위를 노리는 일당들의 음모를 접하게 된다. 그 일당들은 왕의 아들을 잡아가고..대충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이 책의 산유국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그로인해 유럽전체가 휘둘릴 정도면....요즘 뜨는 러시아의 가스트롬인가 하는 국영석유가스회사가 떠오르기도..

책에 말썽쟁이 어린 왕자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부러웠다. 그의 재채기 가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검은 섬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의 어린이들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나는 땡땡의 모험이 참 좋다. 비록 책값이 비싸서 가지고 있는 것음 몇권없지만...(보존성좋게 이렇게 낸 것은 알고 있지만..좀 아쉽기도 하다. 좀 일반장정으로 내도 좋았을텐데..) ---생각해보니 땡땡의 모험은 대부분 현실적이었던 것 같다. 과거로 떨어진다던가..공룡세계에 간다던가..하는 어린이 책에 한번씩은 나올만한 설정들이 그다지 안 보인다. 그 점이 작가의 대단한 점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책과 마찬가지고 영문을 잘 모른채 쫓기는 땡땡...음모에 휘말려 책표지의 검은 섬에 가려고 한다. 문제는 그 섬에 대한 소문이 안 좋아서(한번 들어가서 살아나온 사람이 없다는 등의..) 아무도 땡땡을 데려다주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하여 도착....거기서는...(스포일러가 될듯하여서 여기서 생략..)

분명 어린이용 만화라..잔인하거나 하진 않을텐데..고릴라인지 나오는 부분을 보면서 나는 왜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별똥별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지음,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땡땡은 밤하늘을 보다가 북두칠성에 새롭게 반짝이는 8번째 별을 보게 된다. 그리고 천문대로 향하는데(천문대의 보안이 참 철통같은 것 같다.) 거기서 연구자들을 만나고 그것이 별똥별이란 것을 알게 되어 떨어진 별똥별을 찾으려고 탐사선에 타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들의 이야기를 도청한 다른 사람들이 다른 배로 그 별똥별을 먼저 찾으려고 방해공작을 펴게 되고....

땡땡의 모험 다른 책에 비해서는 좀 밋밋하지 않나..싶다. 뭐랄까..뭔가 밝혀지는 음모의 느낌이 없어서랄까?(그나저나 땡땡은 신문기자라고 했던 것 같은데..못하는 것이 없다. 도대체 땡땡의 정체는 뭔지 궁금하다. 땡땡이 어떻게 자랐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쓴 땡땡의 모험은 없는 것인지 궁금. 비행기 조종에 총쏘는 법등등...당시 전쟁기간이라도 그렇지 땡땡은 엄청난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여튼 나는 제목인 별똥별이 신기하진 않았고..땡땡은 신비해보였다. 자신이 가져온 물질이 그렇게 변화되는데...땡땡은 우주의 방사능등이 무섭지 않았을까? 예전에 달탐험 계획에서는 방사능을 쏘이지 않기 위해 그 우주복같이 생긴 옷같은 것 잘만 입고 다녔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