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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황금의 나라 ㅣ 땡땡의 모험 24
에르제 글 그림, 류진현 이영목 옮김 / 솔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동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점점 올라서 그렇지 않아도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 부르는데 검은 다이아몬드쯤 되는 것이 아닌가..싶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자신들의 석유에 대한 독점적인 영향력 확보하기 위해 원유를 더 생산할 것이라는 등의 이야기는 많지만...하여튼 지금 상황은 예전 오일쇼크이상으로 가격이 뛰고 있다고 하니까...
유럽에서는 불량 석유가 발견되어 계속 자동차엔진등을 터지게 만든다. 그리하여 그 원인을 밝히러 중동의 산유국을 찾아간 땡땡...거기서 왕위를 노리는 일당들의 음모를 접하게 된다. 그 일당들은 왕의 아들을 잡아가고..대충 그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이 책의 산유국은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다. 그로인해 유럽전체가 휘둘릴 정도면....요즘 뜨는 러시아의 가스트롬인가 하는 국영석유가스회사가 떠오르기도..
책에 말썽쟁이 어린 왕자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부러웠다. 그의 재채기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