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마마 3집 - For The People
빅 마마 (Big Mama) 노래 / YG 엔터테인먼트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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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인가 빅마마의 기사를 신문에서 보았다. 자신들의 음반이 확실히 이전보다 많이 팔리지 않는 것 같다고..음반시장이 많이 죽은 것 같다고...그 기사를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홍보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싶었다. 음반시장도 얼어붙긴 했지만 이전보다 빅마마 이번앨범의 경우 tv음악프로그램등을 통한 홍보가 거의 되지 않는 것 같다. 네버 마인드도 mbc인가에서 딱 한번 본것으로 기억하고(브레이크 어웨이때는 뮤직비디오도 많이 나오고 음악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오고 했었는데...)

어쨌든 음반 들어보았는데...빅마마 원체 노래를 잘하는 그룹이니 노래실력에 대해서는 할말은 없는데 솔직히 귀에 딱 이거다 싶게 들어오는 음악은 없는듯 하다.(빅마마의 음악이나 목소리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브레이크 어웨이나 체념등은 그래도 좋아라 했었음.) 보사노바같은 느낌의 곡이 좀 많은 듯 하고 그런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흑인음악같은 스타일인 듯한데 좀 매끈하고 편안하게는 들을 수 있는데 뭔가 이거다..하는 느낌은 없는 듯 하달까?(정확히는 멜로디가 확 귀에 들어오는 느낌이 아님.) 음 러브레터같은 심야프로그램같은데서 한번씩 사람들에게 들려주면 좋을듯 한데 대중을 상대로 tv음악프로그램에서 타이틀곡으로 계속 불러주기에는 좀 뭔가 빠진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대중적인 발라드랄수 있는 연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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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天上智喜) - Too Good - Single
천상지희 (天上智喜)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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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에서 오랫만에 나온 여성그룹 천상지희...아카펠라 어쩌고 하던데 솔직히 말하면 또 아카펠라 했다. sm은 아카펠라를 무척 좋아하나보다.

그러다 tv출연해서 부메랑인가 라이브 하는 것을 들어보았는데 그 나이 또래에 비해 노래를 잘했다. 이쁜척하는 아이돌컨셉이 아닌 점은 신기하기까지...대충 트랙을 이야기 하면 첫번째 트랙은 정말 무반주의 아카펠라, 투굿은 그냥 무난한 말라드 오랫동안은 좀 아이돌스런 발라드, 부메랑은 약간 보컬을 전면에 내세운 곡 빠른 템포의 곡.

하지만 노래가 대중적 인기를 끌만한 느낌은 좀 아니지싶다. 거기다 비교우선순위에서 좀 밀리는 느낌이다. 뭐랄까..실력으로 승부한다+음색도 좀 비슷한듯한 관록의 빅마마등의 그룹에 비하면 소리도 풍성하지 않고 개개인의 역량도 좀 떨어진달까?(이들의 경우 라이브와 cd가 좀 차이가 있다. 정확히는 화음이나 목소리 볼륨감같은 것으로 가창력의 갭은 아님.) 즉 빅마마등과 별개로 보면 그런데로 나쁘지 않는데 가수 음악은 나이보고 듣는 것이 아닌 실력이나 노래를 통해 듣는 것이기때문에 천상지희가 그들에게 밀리기 때문에 비교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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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경 1집 - Chung Yea Kyung
정예경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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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예경이란 이름을 알게된 것은 신문을 통해서였다. 절대음감을 가지고 음악을 듣기만 하면 악보를 그리는 천재적인 능력을 지녀서 조수미를 돕기도 했고 작곡과의 수석입학인가 했다고 하면서 음반을 냈는데 무슨 사이트에서 추천을 받았다나 하는 내용...어떤 음악을 하는지 궁금해서 들어보았는데 대중가요같은 느낌보다는 뮤지컬음악같은 느낌이다. 새침떼기 여자와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약간은 달달한 느낌의...음..하여튼 보통 tv에서 가수가 부르는 생각하는 발라드랑은 느낌이 너무 다르다. 후애가 그나마 좀 대중가요같은 느낌?(참고로 음반에 피아노 연주곡과 보컬곡이 섞여 있음.) 드라마같은데 비련의 여주인공 테마같은 느낌으로 좋을 듯 함..

작곡가라서 그런지 새미클래식같은 느낌으로 멜로디가 상당히 이쁘고 반주가 대부분 피아노로 어쿠스틱한 느낌이라 듣기 편한데 솔직히 라이브를 안 들어봐서 모르겠지만 노래를 잘하는지는 모르겠다 싶다. 목소리는 그다지 특별나다거나 좋다는 느낌은 잘 와서...감정은 풍부한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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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화 비밀 - 개정판 생각나무 ART 1
모니카 봄 두첸 지음, 김현우 옮김 / 생각의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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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커버의 약간은 판형이 큰 책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익숙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책에 있는 내용을 이미 내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이 책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한다 책은 보기 싫다면 다큐멘터리를 구해 보는 것도 좋을듯...

다비드나 모나리자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작품 몇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정확히는 그 작품이 나오게 된 과정이나 화가에 대한 이야기, 당시 시대상황등을 이야기 하는데 제목에서 말하는 비밀이랄 정도로 대단한 내용은 없다 싶다. 미술쪽에 관심이 있지 않는한 모를 이야기이긴 하는데 뭔가 정말이야? 하면서 대중에게 화제가 될 내용이라고 하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뭐 다비드 상을 소재로한 냉장고 사진자석같은 것은 좀 놀랍긴 하지만서도..)

대중용 책이라 그런지 어렵지않고 미술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거나 하지 않아서 상당히 편안하게 보았는데 사진자료가 풍부하고 큼직해서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도 문체가 딱딱하지 않아서 술술 읽히는 점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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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다이어리 (반양장본) - 쿨하게 섹시하게 상속녀로 사는 법
패리스 힐튼 지음, 남윤경 옮김 / 윌북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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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을 처음 알게된 것은 한 패션잡지를 통해서였다. 미국의 돈많은 갑부의 상속녀라나 뭐라나 하는데 상당히 거침없고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자신만의 사업도 하고 모델도 하고...등등..그녀의 패션에 대해 관심은 없어서 그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도서관 선반에서 이 책이 눈에 확 튀었다. 그냥 가볍게 낸 책이구나 싶어서 나도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뭔가 대단한 기대감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냥 사진 구경은 잘 했다 싶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아니었지만..어쨌든 올컬러에 패션잡지 사진같은 사진들 구경은 나쁘지 않았다.

상속녀로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나 자신의 인생관같은 것을 펜가는데로 가볍게 가볍게 쓴 책인데 그녀의 당당한 삶을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하다 싶다.(남들이 뭐라하든 그렇게 사는 모습이 쉽지는 않을 듯 싶어서..) 그러면서 과연 그녀한테 돈이 없어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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