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다이어리 (반양장본) - 쿨하게 섹시하게 상속녀로 사는 법
패리스 힐튼 지음, 남윤경 옮김 / 윌북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패리스 힐튼을 처음 알게된 것은 한 패션잡지를 통해서였다. 미국의 돈많은 갑부의 상속녀라나 뭐라나 하는데 상당히 거침없고 패션에 일가견이 있다는 내용이었다. 자신만의 사업도 하고 모델도 하고...등등..그녀의 패션에 대해 관심은 없어서 그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도서관 선반에서 이 책이 눈에 확 튀었다. 그냥 가볍게 낸 책이구나 싶어서 나도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뭔가 대단한 기대감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냥 사진 구경은 잘 했다 싶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사진들은 아니었지만..어쨌든 올컬러에 패션잡지 사진같은 사진들 구경은 나쁘지 않았다.

상속녀로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나 자신의 인생관같은 것을 펜가는데로 가볍게 가볍게 쓴 책인데 그녀의 당당한 삶을 보고 있으면 참 대단하다 싶다.(남들이 뭐라하든 그렇게 사는 모습이 쉽지는 않을 듯 싶어서..) 그러면서 과연 그녀한테 돈이 없어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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