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Winter SMTOWN
Various Artists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smtown이 언제부터인지 여름과 겨울에 나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보게 되었다. sm소속 가수들이 한곡씩 부르는데 전체적으로 겨울분위기나게 조용한 음악으로 대부분 채워져있다.(틱톡이나 dotch같은 경우는 좀 예외지만..)

쭉 듣고 있는데 슈퍼 주니어 kry가 부른 곡 괜찮다 싶다. 특별히 클라이막스가 없는 곡인데 세명의 목소리 특징이 잘 살아있으면서 음악도 괜찮은 것 같다. 한사람만을보다 더 낫지 않나..하는 생각..

그리고 가장 인상깊은 것은 강타의 노래였다. 강타가 hot때부터 메인 보컬이었고 솔로 활동하면서 들려준 노래때문에 그의 음색은 딱 이거라 싶을 정도로 고음 강조하는 성향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이트 크리스마스부르는 것 듣고 좀 놀랐다. 강타가 이런 목소리였던가 싶을 정도로 약간은 저음으로 담백한 느낌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트랙스 음악은 뭔가 음반전체적으로 보았을때 튄다. 유일하게 록음악이라 그런가? 정석적인 록발라드느낌인데 겨울과 특별히 잘 어울린다 싶진 않다.

의외인것은 최근 몇년동안 정규나 싱글앨범이 나오지 않았던 블랙비트와 밀크의 음악.. 올해는 정규앨범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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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東方神起) 2집 - Rising Sun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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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집에서는 귀여운 아이돌다운 풋풋함이 강조된 음악을 딱 어울리게 했다면 이번 앨범은 r&b을 하려고 하지 않았나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r&b의 기교는 흉내내려고 했지만 그 안에 담긴 느낌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이들에게는 너무 이르달까? 음, 뭐랄까..기교만 내세우려다보니 노래의 느낌을 잘 전달 못하는 것 같다.(사실 기교도 완벽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감정전달이 약하달까?  그 풋풋한 목소리를 살려서 편하게 부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특히 1,2,5번 트랙은 목소리들이 서로 튀고 크게 내는 애드리브같은(?)같은 것때문에 조화가 없다. 그래서 듣기에 부담스러웠다. 바보 정도로만 불렀다면 훨씬 나았을 것 같다. 

가장 듣기 좋았던 곡은 바보와 약속했던 그때에이지만 앨범안에서의 이야기고 가수들 음반을 기준으로 하면 그다지 튀는 느낌은 아니다.

1집보다는 2명에게만 집중되진 않는데 5명 보컬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믹키유천인가 하는 멤버는 소리가 막힌 느낌.) 그나저나 아카펠라를 이야기 하려면 아카펠라곡 비중을 높여야 하지 않나? 싶다. 방송에서 라이브도 잘 안하던데 아카펠라 이야기 하기전에 라이브부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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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東方神起) 1집 - Tri-Angle
동방신기(東方神起) 노래 / SM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신인시절 동방신기의 풋풋함이 살아있는 앨범이다. 10대 감성의 고운 느낌의 곡들이 대부분이고 목소리도 풋풋하다. 내 생각에 그것이 이 앨범 최고의 장점이지 싶다. 순수한 미소년의 느낌을 잘 살렸다. 인생은 장미빛이야라고 외치는 것 같다. sm에서 데뷔때 잡은 이미지가 그것이었으니 컨셉에 잘 어울리는 앨범이라 생각한다. 거의 랩이 없는 것은 신기하기까지 하다. sm은 랩퍼가 있든 없든 되든 안되든 랩은 꼭 집어 넣던데..

트라이앵글같은 sm특유의 시끄러운 곡도 있지만 아닌곡들도 있다. 허그나 마이 리틀 프린세스 같은 곡들...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아이돌에게는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단점을 몇가지 짚으면 아카펠라댄스그룹이라고 홍보했던 것 같은데 아카펠라 댄스가 뭔지 잘 모르겠고(새로운 장르라고 하기엔 좀~) 아카펠라곡은 막상 한곡밖에 없던데 왜 아카펠라를 내세우는지 모르겠다. 아울러 5명이 모두 보컬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솔직히 시아준수와 영웅재중목소리가 리드보컬이라 할 정도로 비중이 너무 높다 싶고 나머지는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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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 - Vision
리베라 (Libera) 노래 / 워너뮤직(팔로폰)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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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베라를 특별히 좋아하거나 하진 않지만 새로운 앨범 나오면 관심있게 듣고 사기도 하는 사람이다. 리베라 초기에 비해서 그 전자음도 좀 줄이고 너무 몽환적으로 소리 울리게 하는 것도 좀 줄이고 해서 좋긴 한데 이번 앨범은 좀 그렇다 싶다. 이번 앨범자체만으로는 솔직히 나쁘진 않다. 이들의 트레이드마크인 그 아이들의 투명하다싶은 맑은 소리, 클래식한 분위기이면서도 듣기 좋은 대중성있는 곡들...듣고 있으면 좋다. 하.지.만.이전 음반과 합쳐서 보면 너무 발전이 없는것이 아닌가..싶다. 이미 다른 음반에서 울궈먹는 곡도 눈에 띄고 음악전체적으로 그다지 바뀐 느낌이 없는듯 싶다.(순전히 혼자만의 생각임.) 약간씩 음악적인 변화를 주면서 새로운 음반을 내 주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세인트 필립스 시절의 곡같은 느낌의 곡도 좀 섞어주면 좋을텐데..얼마전에 베스트앨범도 나온듯 하던데..리베라 음악적 특징은 뉴에이지같은 힐링뮤직이란 것 알지만 솔직히 약간 지루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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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S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Kakao Entertainment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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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궁때 ost가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궁s의 ost가 궁금해서 듣게 되었다. 왕실이란 배경때문에 약간 고전적인 분위기도 많던데..개인적으로 국악기 많이 사용한 크로스오버 보컬곡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크로스오버까지는 아니지만 국악기 쓴듯한 연주곡등은 좀 있는 편.

미라클 드라마곡이다 싶은 분위기 물씬 풍기는데 내가 알고 있는 하울이 이런 목소리였나..싶었음. 목소리와 곡이 잘 어울려져서 참 듣기 좋은 미디움 템포의 곡..(이 앨범의 대표곡인지 다른 버전으로 여러곡있음.) 궁의 그 대표곡과 비슷한 감성.

슈퍼바이크 상큼한 록분위기로 약간 몽환적이고 가벼운 느낌 달달한 분위기의 모던록인듯한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너와 함께 강렬한 비트의 록음악..

리멤버 동방신기 3집 수록곡으로 알고 있는데 정규 ost에 실려서 좀 놀랐음. sm이 요즘 드라마 ost에 자신들 가수 기존곡(빌리진 날봐요도 그렇고, 눈꽃도 그렇고)을 많이 끼워넣는 듯 하다. 왜 그러는지?

사랑바라기 해금등 우리나라 국악기가 많이 쓰여있는데 허준등에서 들은 크로스오버랑은 다르게 무척 대중적으로 상당히 듣기 좋은 산뜻하면 이쁘고 아름다운 곡...이런 분위기의 곡이 ost에 많이 들어있으면 궁 s랑 더 잘어울리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듬. 주선율이 국악기라 무척 마음에 듬.

좋아좋아 일기예보의 좋아좋아를 비트강한 음악으로 편곡한 음악..좀 곱고 이쁜 분위기만 듣다가 이렇게 들으니 약간 적응이~~

화인정도 빼고는 약간 무게감있고 묵직한 곡은 없는데 음악이 전체적으로 발랄한 느낌..

아직 반도 안 지난것 같은데 ost가 상당히 빨리 나온 것 같아서 좀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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