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정말 무섭구나.

조금 아까전 tv를 보는데 60대가 FTA때문에 분신자살기도를 했다고 한다. 며칠전에 쌀까지 거론된다고하던데...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어쨌든 심각한 수준인듯 하다. 왜 우리 정부는 그렇게 양보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일본은 미국과의 FTA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고 있다고 하던데...

지적재산권에 대한 기간도 50년에서 70년 늘려주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데 도대체 그렇게 손해보면서까지 해야하나 싶다. 진짜..역사는 반복된다 싶다. 약소국의 설움은 형태만 바뀌었지..꾸준하다.

구두에 크림을 바르니 가죽이 맨질맨질하니 좋다..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나는데 가죽제품은 말 그대로 피부이기때문에 세탁등이 불가능하고 그대로 두면 가죽이 거칠어지고 보기 안 좋아지므로 얼굴에 바르는 크림을 바르면 좋다고 했었다.(단순히 닦아내려면 바나나껍질이 좋다고 했는데 시도해보진 않았음. 바나나껍질로 문지르면 왠지 수분때문에 냄새날까도 싶고..) 오늘 현관에 가죽구두가 영 상태가 안 좋아보이길래 화장실에 있는 오래된 마사지크림을 꺼내서(기름층이 분리된 심각한 상태~) 휴지에 묻혀서 열심히 닦았다. 그리고 그냥 휴지로 한번 닦았더니 왜 진짝 안 해나 싶을 정도로 뭔가 구두 상태가 좋아뵌다. 음..뭐랄까..맨손이랑 크림바른 손이랑 다른 것처럼 뭔가 후줄근해보았던 구두가 광택이 도는 것이 맨질맨질빤딱빤딱 해보인달까? 종종 손질을 해야겠다..싶다.

하는 김에 가족들 지금은 안 신는 겨울용 가죽부츠까지 꺼내서 닦았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흘렀다.

아 표시창이 작아서 문제구나...

mp3player를 사긴 샀는데 표시창이 좀 작은 것이 문제다...싶다. 아빠가 눈이 좀 안 좋으신데...mp3player크기가 작으니 표시창도 작고 표시창이 작으니 글씨도 당연히 작다. 나훈아와 등려군 cd에서 뽑은 mp3만 50곡이 넘는데 어떻게 찾아서 들으실지..좋아하는 곡 있으면 따로 뽑아서 플레이 리스트 만들어 드린다고 했는데 과연 뽑아오시려나?? mp3player살때 너무 작지 않으면서 건전지 들어가는 메이저 회사꺼가 조건이었는데(코원, 아이리버, 삼성) 배터리내장용은 충전해서 써야해서 나쁘고(배터리 1~2년쓰면 교체해야함.) 표시창은 생각못해보았다. 하긴..표시창이 큰 mp3는 없는듯...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트로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이 좋아하실만한 트로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옛날 노래는 나훈아꺼 좋아하시고 요즘 노래는 가사를 몰라서 잘 못 부르신다고 하는데 대충 요 근래 유행했던 유행하는 어머나, 짠짜라, 곤드레 만드레, 사랑은 아무나하나, 무조건, 자옥아, 삼백원, 팔베게, 땡벌 정도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나훈아씨 노래는 cd를 예전에 사서 mp3로 뽑아놓았으니 나훈아씨꺼는 뽑아주지 마세요. 최뭐라는 분의 낭만에 대하여같은 노래는 안 좋아하세요.)

참고로 나훈아의 영영, 무시로, 갈무리등을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좀 옛날 노래도 도니까...추천 좀 부탁드려요. 등려군, 나훈아 cd 총 4장분량 넣었는데도 반도 못채운듯 해요.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Apple] iPod Socks
Apple Inc

아이팟 주변기기 비싼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애플은 아이팟주변기기로 벌어들이는 로열티도 장난 아닐듯 합니다.) 친구가 이 것 산 것 보고 헉~~했습니다. 그냥 털실로짠 아이팟케이스일뿐인데 저 가격이라니 싶었거든요. 말 그대로 일종의 그냥 아이팟에 끼우는 털실(?)로 짠 주머니같은 것인데 거의 개당 7000원꼴 하는 것을...싶더군요. 보통 털실로 짠것에 비해 특별나 보이지도 않던데..물론 색감은 확실히 이쁘지만요.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쓰다가 늘어나거든요. 아이팟 긁히는 것은 막아줄 수 있겠지만  많이 만지작거려야 하는 mp3플레이어 특성상 더러우면 빨아야하고 좀 귀찮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