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 갔는데(나는 도서관에 가면 신간코너부터 들린다.) 물만두님이 지난번에 이야기 한 그 아프리카 여탐정이 나오는 추리소설인 눈에 띄었다. 아니 이 책이 있어? 하면서 냉큼 골랐다. 그리고 옆을 보았는데 에도가와 란포상을 탔다는 13계단인지 하는 책이 또 눈에 띄었다. 좀 가벼운 류빼고는 제법 묵직한 스타일의 일본 추리소설은 본기억이 없는데(있는데 기억 못하는지도 모르겠음.) 한번 봐봐? 하면서 빌리고....교과서에 나오는 철학자들인가 하는 책이 눈에 띄었다. 내가 철학책을 아예 안 읽는 편인데 그래 나도 철학적인 교양을 쌓아보자꾸나...하면서 3권을 골랐다. 거기다 리뷰어된 책까지...
p.s. 파인만의 6가지 물리이야기인가 읽었는데....기억도 가물가물한 물리 이야기 생각하면서 보려니..너무 어려웠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