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가수들이 몇있다.(나는 가수에게서 음악과 가창력, 라이브 실력등만을 보는 편이라서 사실 팬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외적인 부분에 관심도 없고 그로인해 스스로 팬이라고 부르기엔 많이 부족하다.) 꾸준히 지켜보다보니 정보검색하면서 그들의 팬들과 덧글등을 통해 인터넷상으로 이야기한적이 몇번 있는데...그 사람들 참 대단한것 같다. 너무 맹목적이랄까? 자신들과 생각, 보는 시선, 느낌이 다름을 기본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듯 하다. 그 다른 시각이 악플이거나 감정적인 대응이라면 솔직히 이해는 하겠는데 그렇지 않은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놀랍다. 그 가수에게 개인적인 친분도 없고 가족들도 아닐진데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궁금하다. 그들의 믿음이 틀리다고는 한적없는데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틀리다고 하다니...어차피 세상에는 팬이 아닌 사람들이 더 많고 그렇다보면 의견도 더 다양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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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02-0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래에 올림픽공원에서 그룹팬들의 사인회를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국에서 관광버스까지 임대하여 올라온 팬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모두가 중고딩 여학생들이더라구요.
분위기에 이끌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1 2008-02-04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콘서트도 아닌 사인회를 관광버스타고 와서 참여할 정도면 정말 그들의 열정(?) 대단하군요. 전 이번에 20대 후반정도되는 모 가수팬에 한번 데이고 나서 그 지나친 찬양과 주관적 미화에 질렸어요. 10대면 그래도 그러려니 하는데 20대 후반인 분이 그렇게 말하는데 왠지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너무 맹목적이다 싶었어요.

씩씩하니 2008-02-04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제가 너무너무 잘 안들어와서인지..님 오늘 다른 분 서재서 님 이름 보구 깜짝! 놀랐어요..
전...서재 메뉴 바뀌고 나서는 정말 어떤 분들이 페퍼를 쓰는지..이런걸 잘 몰라서..님 활동 안하시는줄 알았지 모에요..
아,,,님..명절 잘 보내시고...떡 국 많이 많이 드세요~~

모1 2008-02-04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반가워요. 저도 요근래 너무너무 안 들어와서 서재질도 열심히 안하고 있었어요.
다른분들 글 거의 둘러보지도 못하구요. 명절 잘 보내시고...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로그인 2008-02-04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팬 전체라기보다는 일부 팬들이 황당한 경우가 많죠
어디서나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 같습니다.

모1 2008-02-04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ante님/저도 일부팬일꺼라 생각은 해요. 그런데 제가 그런 사람들과 말하기가 좀 지쳐서 더이상 말섞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