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xx를 쓰는데 3년 약정이 끝났다. 다른데로 바꿔탈까? 하면서 해지상담을 했다.(지금쓰는 것은 케이블 라이트인가 그런데 타회사 광랜이 들어왔고 광랜과 가격차가 1천원 약간 넘게밖에 차이가 안난다.) 그런데...기막힌 일을 알게되었다. 모뎀위약금 총 4만원을 내야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그럴일 없다 난 분명 3년 다 썼는데 뭔소리냐..했더니만 아파트에서 광랜쓰다가 주택으로 이사왔는데 광랜이 안들어온다고 해서 케이블 모뎀으로 바꿨는데 케이블 모뎀은 그때부터 따로 3년약정이 된다는 것이었다. 내가 인터넷망따로 케이블 모뎀 따로 계약하는 것 봤냐고 하면서 열변을 토하니까..규정이 그렇단다. 그러다 집에 전화가 와서 전화끊고 다시 전화해서 다른 상담원과 아까 이야기를 다시 했다. 내가 그 당시에 그런말 없지 않았느냐...왜 이제와서 이야기하느냐 나한테 알리지도 않고 이제와서 내라고 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하니까...이번 상담원은 조정이 가능하다고 했다. 무슨조정말이냐 했더니 위약금을 안내게 해준단다...그리고..만약 계속 쓰면 나름대로 할인혜택을 준다고 한다. 다시 집에 전화가 왔다. 그리하여 전화를 끊고 다시 하나포스측과 통화..또다시 다른 상담원이 받았는데..이번에는 해약하지 않고 다시 쓸경우 조건이 더더욱 좋아졌다. 나름대로 괜찮다 싶어서 계약연장을 했다. 상담원에 따라 조건이 랜덤해지는 것 같다. 예전에 나랑 같은 상품쓰는 사람 3년 쓰고 속도도 별루고 해서 해지한다고 하니까 그쪽에서 6000인가원 더 싸게 해줬다고 하더니만(나는 그 정도 싸게는 못했음.)....음..내년에 재계약하면 조건이 더욱 좋아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