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나시를 별루 안 좋아한다. 그냥 속옷으로 받쳐입는 정도? 그런데 갑자기 나시에 꽂혔나보다. 2주전에 망고나시티를 2장샀다. 그러더니 며칠간격으로 홀터넥나시와 끈나시를샀다. g마켓에 한장에 1000원하는 워낙 저렴한 제품들이 많아서 총 6장을 샀어도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도 안 들었다. 그러더니 어제는 꽃무늬가 들어간 시원해보이는 나시를 보고 있다.
나시가 무척 마음에 드나보다. 난 여름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나시 별루던데...일반 반팔티보다 햇볕닿는 부분이 아무래도 좀 많다보니 타고 피부 벗겨지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