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더 안 움직이다보니 뭔가 활기찬 하루가 되어보고자 새벽에 줄넘기를 했다. 빈속이라서 배도 고프고 추웠는데 더 문제는 한 100개 정도 하다보니까..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격렬하게 쑤시는 것이었다. 준비운동에 스트레칭에 한다고 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해서 그런 것일까? 결국 쑤심이 너무 심해서 200개를 하고 모래밭을 걸었다. 좀 괜찮다 싶어서 100개를 마져 했는데 땀이 흠뻑나는 것이 참 좋았다. 낮에 무리를 해서인지 좀 힘들었지만...뭐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는데 갑자기 오른쪽 정강이부분이 너무 아프다. 알배긴것처럼 누르거나 움직이거나 하면 심하게 당긴달까? 뭐 절뚝거릴 정도는 아니지만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한것인가...하는 생각도 든다. 음...
p.s. 점심을 많이 먹어 배고프지 않아 저녁을 건너뛰었는데 배고 슬슬 고파온다. 먹을까..말까..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지금 먹자니 밥차려먹는 것이 귀찮은데...거기다 먹고나면 배불러서 분명 잠도 못잘테고...그냥 쬐끔이라도 먹을껄...후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