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해 보셨나요

포옹은요

사랑을 해본적이 있나요?

맑은 눈안에 그 사람이 비치고

누구보다 그 사람이 아름다운 그 순간

하지만 대개 그렇듯이 핀트가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는 실타래처럼 엉키고

혹은 예상치 못했던 이별의 말에 뒷머리를 맞습니다.

당신의 얼굴엔 곧 눈물이 흐를듯 합니다

그 사람 대신 인형을 끌어안고 잠이 들고

일에 매달려 보기도 하고

술과 담배도..하지만 아무것도 빈자리를 매꿔주지는 못합니다

실연은 마음의 감옥

몸엔 힘이 하나도 없고

솔로였던 녀석은 고소하다며 놀려대질 않나..

그렇게 축 늘어진 시간은 조금씩 지나갑니다

....연예인처럼 멋있는 사람이 될테다.

나도 누구처럼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거다

나중엔 그 사람이 아쉬워할 만큼 멋진 사람으로

하지만 그 사람과 같이 했던 물건들이 눈에 띄면......

다시 머리를 싸매고 나뒹굴어 버립니다

그 사람의 모습은 쉽게 잊혀지질 않습니다

사랑이란 이렇게 외로운 것인지

실연은 아무도 믿지 못할것 같은 눈물 가지게 만듭니다

나와 같이 외로운 친구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야, 우리 같이 장사해서 돈이나 왕창 벌자!"

"돈이면 못 가질게 없다잖아!"

"좋은 것에 안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구..."

.....하지만 나는 알고 있습니다

 

내 마음은 여전히 그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너무 슬퍼하지마"

"사는것은 원래 그렇게 거친 물살을 거치며 가는 거야"

"눈보라 속을 헤치고 나오는 사람은 그만큼 자라는 거야"

"배짱 있게 걸어보라구"

실연의 상처는 그 무엇보다 큽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만큼 성장할 것입니다

이젠...뛰어 넘으세요

사랑은 다시 찾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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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파랑새 2004-01-12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진 볼때마다 느끼지만, 동물들 넘 귀엽지 않나요?
포즈도 그렇구...표정도 그렇구...^^*
아구...넘 귀엽따...^.^

행복한 파랑새 2004-01-13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ㅠㅠ 이상하게 위의 사진들이 뜨다가 말다가 하네요.
퍼와서 그런건지..좀체 이유를 알수 없는....ㅠㅠ
글만 읽어도 되지만, 사진과 같이 보면 정말 "굿"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