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달마시안 "2세"는 뭐가 좋은지 오늘도 나를 보며
꼬리를 흔든다.
귀여운 얼굴 표정을 지으며 날 바라본다.
한참동안 나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버렸다.
내일 2세를 다른 집에 보내기로 했다.
태어났을 때부터 봤던지라 정이 참 많이도 들었는데..
헤어짐이란 참 슬픈것이다.
말로는 설명 못 할 만큼....
날 바라보는 저 녀석의 눈빛안에 또다른 내가 들어있다.
알기라도 하는 것일까...
그저 꼬리만 흔드는 우리 2세....
헤어짐이란 정말로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