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설은 한국소설과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요즘 일본 소설을 읽고 있는중이다. 난 하나의 작가에 빠져들면 그의 다른 작품들도 다 읽는 편인지라. 요번에 구입한 책들은 에쿠니 가오리의 책과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
사실,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은 덤덤하면서도 간결하면서도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책을 참 많이도 구입하고 말았다. 내가 구입한 그녀의 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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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이도 구입하고 말았군. ㅡ.ㅡ
내가 읽은 그녀의 소설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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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은 그런데로 괜찮게 읽었다. <키친>에는 3가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야기도 꽤 괜찮았으니. 몽환적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행복한 상처깁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
그런데, <하치의 마지막 연인>을 읽으면서 웬지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평이하나, 조금 이해하기 어러운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해서 책장을 덮으면서도 조금 멍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그녀의 소설을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금의 고민에 휩싸였으나 난 결국 궁금증에 못이겨 그녀의 다른 소설을 구입하고 말았다. 한권씩 조금씩 읽어보아야 겠다. 그리곤 그녀에 대한 평을 하리라.
다음으로 내가 구입한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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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그녀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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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읽은 그녀의 소설 <낙하하는 저녁>은 참으로 맛깔스럽게 읽었다. 그녀는 약간은 특이한 소재로 색다른 사랑을 연출하는것 같다. 그래서 그녀의 책을 읽으면 사랑에 대한 새로운 정립을 해 보게 된다.
<냉정과 열정사이>는 두사람이 하나의 소설을 썼다는 데에서 더 부각되고 있는 소설이다. 지금 이 소설은 읽고 있는 중인데. 많은 사람들이 읽어서 기대가 큰 탓인지 약간의 실망감이 적지 않이 든다. 하지만, 그건 읽는 중간에 느낀 생각이기에 다 읽고 나면 그 생각은 변할지도 모른다.
# 무작정 구입하고 만 일본 소설들. 언젠가는 다 읽고 말겠지만, 조급하게 생각지 말고, 한권씩 천천히 읽어보아야 겠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