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적, 느그적 일어나서 서재에 들어옵니다. 아침에 아버지 6시에 출근하신다고 깨워 드려야 하는데, 모르고 그만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어제 책 읽다가, 새벽 늦게 잠을 잔 것 때문에. 제 시간에 가셨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제가 일어났을땐, 집에 아무도 없네요.

이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강아지 밥주고. 전 이렇게 서재에 들어옵니다. 강아지는 밥 먹고 다시 자나봐요. 잰 먹고, 자는게 일인듯. ㅎㅎ

그나저나 집에 아무도 없으니 이상함. 웬지 모를 고요함.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부착했습니다. 양쪽 다해서 3kg짜라인데요. 이거 매달고 걷는 연습하다가, 이거 풀면 몸이 날아갈듯이 가쁜하답니다. 운동 좀 해야 겠어요. 다리는 그나마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그래도 오래 걸으면 다리에 진통이 오거든요.

앗. 방금 엄마가 집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ㅎㅎㅎ 파마를 하셨네요. 아침에 파마를 하러 미장원에 갔다 오셨답니다. 아버진 제 시간에 일어나셨다네요. 휴. 다행이다. 걱정했거든요. 엄만 왜 갑자기 또 파마를.

암튼 오늘 운동하면서 책도 읽고, 컴퓨터도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내렵니다.  으샤. 으샤!! 모두들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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