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어머니께서 일을 하신다. 괜스레 미안해진다. 난 지금 여기서 무얼하고 있는 것일까? 문득...나 자신을 되돌아 보면, 그저 초라한 한 인간이 보이므로 고개를 숙일수 밖에.
아자, 아자!!! 전진하자!!
그렇게 최면을 걸면서, 그렇게 그자리에 서 있다. 아니, 한걸음씩,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거야!
어머니가 일을 하시는데, 이것만(컴퓨터) 해놓고, 집안청소 좀 해야 겠다. 휴~ 생각보다 일이 많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