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마당의 나무를 한번 찍어 봤습니다. 그냥 볼땐 멋이 없고, 뭐 저렇게 생겼노 했는데. 계속 바라보니, 나무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 이마트에 가서 얻어본 화분 3개. 그중에 2개는 저번에 찍었고, 한개는 안 찍었답니다. 사실, 그 한개가 제일 못생겼었거든요. 꽃도 하나도 피지 않고, 봉우리만 있었는데...

어머니가 이런게 나중에 꽃이 피면 더 예쁠꺼라고 가지고 오셨었죠. 그런데 정말이더군요. 제일 이뻤던 노란꽃은 날이 갈수록 시들어지는데(내가 관리를 못했나. 암튼 ㅡ.ㅡ) 보라색 꽃은 점점 생기를 되찾더군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보니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우하하~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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