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거북이... 총 3마리 인데, 한마리는 어디로 숨어서 보이지 않는다.

조그만한 녀석들이 귀엽다. 밥 줄려고(금붕어 먹이처럼 생긴 조그만한것)  먹이를 주면 먹을려고 달려온다. 먹이를 손가락에 쥐고서 주면 그걸 받아먹을려고 어슬렁, 어슬렁 다가온다. 식탐이 얼마나 강한지, 내 손가락의 먹이를 먹으려고 손가락을 물기도 한다. 손가락에 대롱 대롱~~ 조그만해서 아프진 않지만, 첨엔 정말 놀랬다. ㅡ.ㅡ

동생이 선물로 받은 거북이인데...동생이 외출을 하면 수시로 문자를 보낸다..

"언니야, 거북이 밥 줘래이..."

날 챙기지도 않으면서 거북이는 윽수로 챙기는 내 동생...어쨋거나, 이 녀석들도귀여운 울 가족이다.

ps) 누가 거북이가 느리다고 했던가....거북이를 꺼내서 바닥에 내려 놓았더니, 정말 빠르다. 순식간이다. 어찌나 걸음이 빠른지...혹, 우리 거북이만 그렇게 빠른걸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