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 2004-02-05  

^^
잘 지내고 있제?
늘 처음 시작하는 인사는 정해져 있는거 같다. ㅎㅎㅎ
난 이번주 월요일부터 백수생활을 시작했어.
근데 아직까지는 너무 좋다.
아침에 늦잠 자는것도 좋구...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두 신난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시작할려구 했거든.
졸업하기전부터 일해서 제대로 쉬어본적 없는 거 같아서...
간만에 방학같은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물론 새로 시작하는 일 공부도 하구 말이야.
솔직히 몇시간 안했지만서도... ㅋㅋㅋ
누가 돈 대준다면 걍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돈버는거 역시 힘들잖아. ^^;;;
이런 약은 생각을 하다니...
내가 힘들면 남도 당연히 힘들텐데....
넌 몸 많이 좋아졌는지 모르겠다.
이 겨울이 지나가기 전에 너랑 함 밖에서 보고 싶은데...
걍 이밤에 니생각이 나서 몇자 적고 간다.
잘자고 또 놀러올게
 
 
행복한 파랑새 2004-02-0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잘 지내제~
나야, 항상 잘 있지...근데, 어젠 아침부터 속이 메쓰껍고 답답해서 고생했다.
ㅠㅠ 어제 저녁부터 괜찮아지더라구....아침에 일어나니까, 더 나아졌다. 단지, 어제 하루종일 굶었더니, 배가 고프네.
ㅎㅎ 그래, 일하기 전에 실컷 쉬어...하지만, 난 일하고 싶당..^^

내 몸은 많이 좋아진것 같다만...아직도 좀 그래..
언제 외출을 할수 있을까나....난두 너랑 함 보고 잡다. ^.^
너두 잘 지내고, 항상 즐겁고 기분좋은일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