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인 김지은 아나운서는 이책의 제목을 서늘한 미인이라고 지은데에 대한 이유를
현대미술이 마치 콧대높은 쌀쌀맞은 미인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다가서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다보면 그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것을 알텐데
다가오지 않고 멀리서만 보고는 냉정하게 뒤돌아 버리는것이 우리라고 하였다
실제로 몇년 전만해도 미술은 나에게 그랬다 나의 것이 아니였고 다가가기 힘든..
그러니 이제 현대 미술은 내 친구이고 동반자이고..어느땐 의사의 역할까지 해준다..
그런 친구가 되버렸다..^^
여기 서늘한 미인에서 소개한 21명의 작가중 난 이미 15명의 작품을 먼저 만났고
그들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다..신기하다..그리고 서늘한 미인 이책의 파란.표지는 내게..
너무나 따뜻한 바다같은 의미가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