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감기를 1주일씩 앓아도 그냥 코좀 나오고 목좀 아프고..그러더니

이렇게 나이먹는건지..힘들다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어제 교양 수업이 있어서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있는데

1시간은 어찌 어찌 참겠는데 두번째 시간부터는 몸이 완전히 푹 꺼지고 머리가 무거워 지는것이

빨리 집에가서 눕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땀이.줄줄줄....

걱정된 태양님이 물 수건으로 얼굴이며 팔이며 닦아주긴 하는데..

힘겹게 막 잠든 잠을 깨워서 밉기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없던 쌍커풀이 다생겼다.

살도 빠져있고.... 이거 좋아라 할일인가..^^;;;

9시 땡 하자마자 병원부터 가야겠다.

으....힘들어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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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많이 아프시군요. 어떻게해요.

이쁜하루 2006-08-23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 다녀왔는데 어제 오늘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너무 힘드네용..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