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그냥 삼켜 버릴 듯 바람이 분다.
이렇게 태풍이 오는건가보다.
난 이렇게 집에 앉아 책이나 읽으며 여유롭게 바람을 맞는데
태양님은 힘겹게 눈뜨고 피곤한 몸 이끌고 직장으로 가 저 바람을 그냥
맨몸으로 부딪혀 맞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쓰럽다.
집에 오면 맛있는 삼계탕 해줘야지... 힘내요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