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을 아끼려 그렇게 만들지는 않았겠으나 뽀얀 가슴살이 반쯤 넘게 드러난 그 대담한 옷을 입고도 미선이 누나가 전혀 부끄러운 티를 내지 않는 데 나는 혀를 내 둘렀다. 그녀의 젖가슴이 유난히 커 교복을 입고 걸을 때도 출렁거릴 정도였으므로 가슴을 파놓은 드레스다보니 젖통 사이의 깊은 골과 풍선처럼 탐스럽게 솟은 윗 젖살이 훤하게 드러났다. 어린 내가 보기에도 성준형뿐 아니라 어른 남자라면 그 큰 젖통을 한번 주므르고 싶어 누구나 군침을 흘릴 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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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통이라는 단어가 선정적이라기보다 참 본능적이다..라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