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엔딩으로 박효신의 신곡이 나온다. 뉴스 프로그램이 어쩌자고 이렇게 따뜻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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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6-10-0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 앵커가 지진에 태풍까지, 정치도 개판인 상태에서 자연재해를 겪는 국민을 위무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윤여정 배우와 대화할 때도 그렇고, 잠깐이나마 내려놓고 쉬었으면 좋겠다는 따스한 마음이 느껴진 게, 저만의 착각이 아니었나 봐요. 뉴스룸이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건조기후 2016-10-06 20:08   좋아요 0 | URL
평소에도 보면 국민 입장에서는, 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요즘엔 특히 더 국민들이 너무너무 지쳐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의식하고 같이 느끼는 것 같더라고요. 지진 때 직접 겪는 입장이 되어보니 그런 마음이 담긴 멘트 하나하나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절감했습니다. 강진 왔을 때 뉴스 다 취소하고 지진속보하다가 클로징멘트로 부디 안전한 밤 되시라고 하는데 진짜 눈물 났었어요 ㅜㅜ 어제 이 곡 전주 나오는 순간 또 뭉클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