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를 보면, 중세에는 아동이나 아동기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시는 대로 그림에도 아이들의 모습은 ‘노안’ 또는 ‘조그마한 8등신 인간’으로 그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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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피렌체를 찾는 수백만 방문객은 브루넬레스키의 아치가 선사하는 시각적 장관에 감탄합니다. 그 아치 뒤편에서 일어났던 일도 아치 못지않게 감탄스러웠다는 것을, 그리고 인노첸티가 구제한 수많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 유산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노력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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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부자와 최고의 건축가의 눈길은 가장 허약한 존재들로 향했다. 유럽 최초의 보육원 이야기가 피렌체 광장에서 시작할 줄이야! 이 책의 저자는 부모와 성별을 골라서 태어날 수 없는 아이들 운명의 원초적 불평등에 대해 500년의 시야를 열어준다. 고통스러운 주제를 따라 읽게 만드는 두터운 소양과 섬세한 필력이 놀랍다. 신생아 유기와 아동 학대 등 전지구적 돌봄 위기가 여전한 때, 아동 인권을 동시대의 ‘광장’으로 이끌어낼 책이다.

—은유(르포 작가, 『있지만 없는 아이들』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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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는 특별하다. 치밀한 연구, 아름다운 문장, 그리고 도덕적 긴급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조지프 루치는 명료함과 연민으로 피렌체의 버려진 아이들이 직면했던 가슴 아픈 현실을 되살려내며, 르네상스 시대의 어린이, 명예, 사회적 가치에 대한 태도에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학문과 양심의 작업으로서, 과거를 직시하게 만들며 왜 아이들의 삶이 언제나 중요했는지를 다시금 상기시킨다.”

-로스 킹 (『피렌체 서점 이야기』의 저자)

 

“그 사명만큼이나 건축적으로도 혁신적이었던 인노첸티는 피렌체가 안고 있던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버려진 영아의 참담한 수—에 맞섰다. 가난, 노예제, 불운의 무고한 희생자인 아이들에게 존엄한 삶의 희망을 제공한 것이다. 조지프 루치의 이 처절하면서도 진심 어린 책은, 이 ‘인노첸티, 죄 없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준다. 바로 그들 자신의 역사다.”

-잉그리드 로울런드 (『생명의 수집가』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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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격동의 시기가 뒤따르면서 아동 복지에 접근하는 인노첸티의 방식에 급격한 전환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세기에 인노첸티의 전문 위원회는 점차 아동을 단순히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권리를 지닌 개인으로 보게 되었다.

―『버려진 아이들의 집, 피렌체의 인노첸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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