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는 38권 겹치네요.(뭐 다 읽었다는 얘기는 아니고...) 최근 들어 이 리스트 이전에 하이드님이 추천한 책들이 맘에 들어 꽤 많이 산 것 같은데 이 추천리스트를 보니 괴롭네요. 지금도 3개월 평균 118만원 정도 사거든요. 그동안 자주 서재에 들어오긴 했는데 한 번도 글을 남기지 않아 오늘 처음 남겨봅니다. 글도 무척 재밌네요. 몇 년 전의 플라시보님을 보는 것 같네요. 맛은 좀 다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