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대

  987 위그 카페, 프랑스 왕으로 등극

  1337~1453 백년전쟁

  1431 잔 다르크, 루앙에서 화형당함




  자크 르 고프에 관하여는 http://blog.aladin.co.kr/SilentPaul/9705039 참조.




2. 롤랑의 노래 Le Cahnson de Roland (1100년경)


[176 시절]  롤랑 백작은 소나무 아래 누웠다. 그러고는 에스파냐를 향해 얼굴을 돌렸다. 용사로서 자신이 정복한 땅들, 남작, 다정한 프랑스, 자기 가문 사람들, 자신을 키워 준 주군 샤를마뉴에 관한 수많은 추억이 떠올랐다. 그러자 눈물과 한숨이 흘러나와 참을 수가 없었다.


CXXXVI. Le Comte Roland se couche sous un pin: vers l'Espagne il a tourné visage. De bien des choses lui vient le souvenir: de tant de terres qu'il a conquises, le baron, de douce France, des hommes de son lignage, de Charlemange, son seigneur, qui l'a nourri; il ne peut s'empêcher d'en pleurer et d'en soupirer.



  원문 보기 https://www.hs-augsburg.de/~harsch/gallica/Chronologie/11siecle/Roland/rol_ch00.html



3. 궁정풍 이야기 Roman courtois (1152~1259년경) - 『트리스탄과 이죄 Tristan et Yseut』(1170년경)를 비롯하여...


  "부인(?), 일어나세요. 제가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정말이지 당신보다는 나에게 슬퍼할 사연이 더 많아요. 내가 그를 더 사랑했으니까요."

  «Dame, relevez-vous et laissez-moi approcher. J’ai plus de droits à le pleurer que vous, croyez-m’en. Je l’ai plus aimé.»



  독일 판 트리스탄. 바그너의 음반들은 패스...




4. 서민문학 - 『르나르 이야기 Le Roman de Renart』(1200년경)


  샹트클레르는 그에게 왁자한 웃음을 터뜨린다...

  Chantecler lui jeta un éclat de rire...


- 르나르와 샹트클레르 Renard et Chantecler의 마지막 문장




5. 중세 말 - 비용, 『유언집 Le Testament』(1461~1462)


  사람들이여, 이건 전혀 빈정거리는 것이 아니니,

  대신 하느님께 우리 모두가 용서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길!


  Hommes, ici n'a point de moquerie;

  Mais priez Dieu que tous nous veuille absoudre!


- François Villon, 교수형 당하는 자들의 노래 Ballade des pendus


  그러나 지난 해 내린 눈은 어디 있는가?

  Mais où sont les neiges d'antan?


- François Villon, 옛날 귀부인들의 노래 Ballade des dames du temps jadis




6. 이형식 교수님께서 옮기신 책은 위에 등장한 책들 말고도 아주 많다. 건국대 영문과 교수님으로 영화 이론서를 다수 내신 이형식 교수님과는 구별 요망!




7. 일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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