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 자신감과 행복지수 세계 최고인 북유럽 육아와 교육의 비밀
황선준.황레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가?'보다, '내 아이는 어떤 부모를 원하는가?'를 떠올리며 아이의 성장을 기다려주는 스웨덴 사회의 성숙함이 부럽기도 하였고,

  그러한 존중과 소통에도 많은 준비와 노력, 또 적극적 초대와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며 참회하고 반성하였으며,

  출산휴가를 쓰려고 하였을 때 정색하며 표정을 굳혔던 얼굴들이 떠올라 왈칵 울화가 치밀기도 하였다.


  별세계처럼만 느껴지는 스웨덴의 변화도 실은 그리 오래된 일만은 아닌 터, 우리는 언제쯤 '자식이 부모를 선택할 수 없기에,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성취할 수 있을까.


  글쓴이는 이전에도 책을 쓰신 적이 있는데, 전혀 소개 또는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 뒤의 둘은 공동저작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