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거대한 역사를 품은 작은 행복의 나라 타산지석 19
최창근 지음 / 리수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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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할 만한 대만 입문서. 

  믿음직한 필체로 대만의 속살을 구석구석, 생생하게 들려준다.

  작가가 어떤 사람인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가, 1983년생 젊은 분이라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

  나이에 비하여 '삶의 내공'이 원숙한 분 같다.

  '우리가 잠시 잊은 가까운 이웃', 대만과의 관계 회복과 개선에(어떻게 보아도 우리 잘못이 크지 않은가) 앞으로도 좋은 역할을 많이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작가 인터뷰: "[인물탐구] 최창근,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대만은 지금 (現在臺灣) (2015. 6. 1.) http://nowformosa.blogspot.kr/2015/06/korean-wrote-books-about-taiwan.html

  



  이식, 전원경 선배 부부의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를 읽고 영국빠(?)가 되었는데, 저자도 위 책을 읽고 리수의 '타산지석'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것이 출판사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벌써 개정 3판이 나온 이희철, 『터키, 신화와 성서의 무대, 이슬람이 숨쉬는 땅』가 시리즈의 한 권으로 들어가 있는 등 익숙한 책들이 '타산지석' 시리즈에 다수 포함되어 있어 새삼스럽다. 벌써 이만큼이나 많은 책들이 나와 있다. 포트폴리오가 그럴싸하다. 출판사에서 저자를 세심하게 가려 선정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져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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