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회는 주인의식을 갖고 사고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만든다.주인의식을 갖고 사고한다는 것은,한계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상상한다는 뜻이기도 하지만,열린 마음으로, `사실`에 기반을 두고(비록 그것이 나의 견해를 지지해주지 않는 사실일지라도), 책임있게 사고한다는 뜻이기도 하다.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하며 합의해 나아가야할 길.`오연호`라는 저자를 다시 보게 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