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 데이터는 알고 있다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 케네스 쿠키어 지음, 이지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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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든, 하루라도 빨리 이 책을 잡아라. 그리고 준비하라.

많은 전문성은 해당 분야의 데이터 분석·활용능력으로 대체될 것이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그것이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한 것일 경우, 데이터 분석으로 낸 데이터전문가들의 의견보다 신뢰받지 못할 것이다.
데이터 분석·예측의 신뢰성·유효성 판단, 오차에 대한 평가가 여러 분야에서 주요 전장이 될 것이다. 미래 세대는 더 이상 전문가들을 믿지 않고 데이터가 알려주는 결론, 인공지능이 처리한 결론을 더 믿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률과 차별, 확률과 처벌`의 사회에 맞서 어떻게 `이성적 사고와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인간성의 핵심`을 보호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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