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
칼 구스타프 융 지음, 김세영 옮김 / 부글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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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惡을 품고 있는 잠재적 범죄자들이다. 남 탓(타인에 대한 投射)을 그치고 우리 자신의 내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깨닫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야말로 현대사회의 거대한 폭력을 멈추는 길이다.

"의식이 주관적인 것과는 반대로, 무의식은 객관적이다. 무의식은 주로 상반되는 기분과 공상, 감정,충동과 꿈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것들 중 어느 것도 그 사람 본인이 지어낸 것이 아니며 모두가 그 사람에게 객관적으로 나타난다(141~1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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