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시간 - 인간은 죽음을 향한 존재 e시대의 절대사상 4
이기상 지음 / 살림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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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에 관해 읽다가 하이데거에게로 전이. 재작년 『존재와 시간』(경문사에서 나온 소광희 교수님 번역본으로)에 겁도 없이 덤볐다가 호되게 당하였는데, 하이데거는 여전히 내겐 하이개그...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칼 프리드리히 폰 바이체커의 말대로 "이것이 바로 철학이다. 나는 한마디도 이해하지 못하겠다. 그러나 이것이 철학이다."

시중에 해설서가 상당수 나와 있는데, 이기상 교수님의 이 책도 좋은 안내서다. 어쨌든 올해는 어떻게든 하이데거라는 징검다리를 연결해보기로! (데리다, 가다머, 아렌트, 바디우에 부르디외, 레비나스, 또 넓게는 푸코, 라깡, 지젝, 아감벤으로까지 이어지는)

"오두막집에 폭풍이 몰아치고 비가(눈이) 내리는 철학자의 시간", 존재의 시간. 또, GG의 시간ㅠㅠ "밤의 불과 더불어 깨어"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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