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 1 (김형영)하늘과 바다가 內通하더니넘을 수 없는 선을 그었구나 나 이제 어디서 널 그리워하지수평선 2 (김형영)땅끝마을에 와서수평선 바라보는 날무수한 배는넘을 수 없는 선을넘어가고 넘어오는데내 그리움 하나실어 나르지 못하고어느덧 깊어버린오늘 또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