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에 한군데 지점에서 합중국은 멕시코 제국과 접경하고 있다. 아마도 여기에서 언젠가 커다란 전쟁들이 일어날 것이다. (주. 실제로 책 출간 11년 후인 1846년 미국 멕시코 전쟁 발발) 하지만 문명의 후진적 수준 습속의 타락과 빈곤 따위로 인해 멕시코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선진국의 대오에 끼지 못할 것이다. 유럽 열강의 경우에도, 이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까닭에 합중국으로서는 그리 걱정할 일이 못된다. - P283
신세계의 경탄할 만한 지리적 여건, 자기 자신 외에는 적이 없지 않은가! 행복하고 자유롭기 위해서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으로 충분하니 말이다.(주. 책 출간 26년 후인 1861년 남북전쟁 발발) - P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