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감시국가, 중국 - 디지털기술과 선택 설계로 만든 ‘멋진 신세계’
가지타니 가이.다카구치 고타 지음, 박성민 옮김 / 눌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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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가 무엇을 말할 것인지 끝내 명확히 정하지 못한 채 책을 마무리해버렸다는 생각...

그러나 국내에도 나오면 좋을 책이니,

옮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에는 블록체인 같은 데이터 분산처리 구조가 대기업 금융기관이나 정부 등에 집중된 정보처리 권력이나 권한을 분산화해 시스템을 더 ‘민주적‘으로 만드는 구조라고 여겼다. 그러나 중국의 사례는 데이터 처리의 분산화나 시스템의 민주화 그 자체만으로는 정치권력의 분산화나 민주화를 반드시 가져오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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