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 22
임마누엘 칸트 지음, 이원봉 옮김 / 책세상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해제까지 훌륭!

옮긴이의 석사학위 논문에도 관심이 간다.

˝칸트의 법철학에서 소유의 정당화 문제˝, 서강대학교 철학과 대학원(1994)
http://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4e8a6d4efa382996&keyword=%EC%9D%B4%EC%9B%90%EB%B4%89%20%EC%B9%B8%ED%8A%B8

박사학위 논문은 ˝칸트의 덕 이론 연구: 덕 윤리학의 비판에 대한 대응을 중심으로˝, 같은 대학원(2006)
http://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820cb1f64eedc662ffe0bdc3ef48d419&keyword=%EC%9D%B4%EC%9B%90%EB%B4%89%20%EC%B9%B8%ED%8A%B8

다만, 150~155쪽에 교열 과정에서 잘못 고쳤는지 ‘선험적‘과 ‘후험적‘을 혼동해서 잘못 쓴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세 군데 정도 눈에 띈다. 예컨대, 154쪽 4행의 ˝인과성의 법칙을 표현하는 판단은 경험과 무관하므로 후험적이고,˝라고 쓴 부분은 ‘선험적이고,‘라 써야 옳다.

(반면 데이비드 흄은 인과관계 역시 두 현상의 잦은 연접에 대한 ‘경험‘에서 비롯된 심리적, 주관적, 연상적인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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