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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봄에 온 편지 ㅣ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 책들은 대사와 글자 수가 많은 편이다. 그림 하나에 복수의 장면이 묶여 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글을 못 읽는 아이들은 간혹 혼란스러워도 하는 것 같다. 읽어주는 사람이 적절히 구연의 묘를 살릴 필요가 있다.
살고 있는 집 창밖으로 매일 아침 해가 뜰 때 바다 위로 황금빛이 쏟아진다. 무민 골짜기 이웃들의 아침이슬 맺힌 다이아몬드 들판처럼. 어쨌든 다시 봄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