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내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기술
비탈리 카스넬슨 지음, 함희영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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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권유도 

199쪽까지 1, 319쪽까지 5, 447쪽까지 2


살면서 여러 장르의 작품을 많이 접해 보았지만 본 작품처럼 작품 제목과 내용이 잘 어우러지지 않는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생각한다. 내가 보았을 때 저자가 강조하고픈 내용을 작품 전반에 걸쳐 산발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마치 한 권에 몇 개의 강조 분야가 얽히고설켜 한마디로 자장면을 

주문했는데 탕수육과 짬뽕도 함께 나온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내가 평가한 작품 추천권유도를 보더라도 199쪽까지는 저자 자신의 신변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중간 부분(201~319)은 해당 작품의 의미를 살려주는 스토아 철학에 대하여, 마지막 부분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뭔가 이야기하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아무리 감을 잡으려 해도 내 머리로는 어디에 방점을 두고 읽어야 할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던 시간이었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 놓고 저자는 443쪽에

작품을 통해 생각할 기회를 만들었거나 삶의 용기가 필요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힘을 얻었다면 

 그리고 당신이 투자한 시간과 에너지에 넷 포지티브가 되었다면 나는 성공한 것이다

라고 언급하고 있는데 어떤 근자감으로 이런 말을 하는지 도저히 감을 못 잡겠다.

굳이 저자의 주장에 동조를 한다면 스토아 철학 소개를 통해 포지티브라는 단어의 의미를 

확고히 해 준 것 외에는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내용의 작품은 아니었다는 게 나의 생각으로 

언젠가 내가 읽은 후 혹평했던 작품인 나는 메트로폴리탄...’류와 같은 수준의 작품이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

하여간 나의 견해로는 작품 제목과 내용이 별개였던 도저히 저자의 집필 의도를 정확히 알 수 

없었던 작품이었는데 굳이 본 작품을 통해 얻은 게 있냐고 묻는다면 나도 작품 내용과는 상관

없는 아래와 같은 3가지 사항으로 해당 작품에 대한 소회를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는 스토아 철학이야기를 하면서 언급된 3(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네카, 에픽테토스)

외쳤던 금언들을 이야기할 때 눈에 들어왔던 특정 문구가 나를 작품 내용과는 상관없는 우리의 정치 현실 속으로 나를 몰고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나를 유인했던 문구는

누군가를 파괴하고 싶다면 그에게 절대적 권력과 무한한 부를 주면 된다. 역사에는 부와 

 권력으로 망가진 통치자가 가득하다‘(P211)

였다. 이 문구가 왜 나를 긴 사유의 터널 속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세세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그것은 아마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상과도 너무나 연관성이 깊어 

이 문구가 내게 단순한 문구 이상의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절대 권력을 틀어진 다수의 집단에서 터져 나오는 상대를 향해 행해지는 상생의 정신이 사라진 질 낮은 발언이 언론까지 가세해 가며 난무하고 있지만 이에 완급이나 강도를 조절해 줄 수 있는 사회적 저명인사나 단체가 나서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까워 해당문구가 강하게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작품은 이런 현상에 대해 조심스런 경계를 하고 있다.

소피스트를 조심하라. 훌륭한 연설가는 감정으로 논리를 왜곡할 수 있고 의사 결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P277)

나는 정의를 추구하고 올바름을 추구하는 집단이나 개인에 대해서는 찬사와 지지를 보내는 

바이나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던 우리의 사법체계에서 범법자로 문제가 있었던 인물이 세상이 

변했다고 만인을 위한 진정한 위정자인양, 우리 국민과 국가를 미래로 이끌기 위해 고뇌하는 

리더인 양 포장되는 모습에서 구역질이 치밀어 오르는데 더욱 우리를 힘들게 하는 건 그런 인간들을 임명하는 리더 자신에게도 결격 사유 내지는 찜찜한 부분이 있어 임명을 강행하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심점을 잡고 특정 집단의 독주에 대해 적절한 견제와 

제동을 걸어 주면서 전체적인 균형감을 갖추어야 할 우리의 담치기 달인께서는 자신의 본분이 뭔지도 모르고 새로 출범한 권력에 뭐가 아쉬웠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들 앞에서 연일 딸랑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지만 우리의 기레기들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무언의 동조를 하고 있어 더욱 짜증이 난다.

하도 답답해서 Chat GPT에 우리나라 넘버 2'국회의장의 의무와 책무를 물어보니 중립성 

유지의무를 이야기하면서 정치적 중립 의무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의 월담 선생은 그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참으로 무능한 월담 선생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모든 것을 가졌고, 가질 수 있다고 느끼는 오늘의 다수들은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의 참 뜻을 

되새기면서 훗날 질 낮은 위정자로 폄하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지를 또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의 길이고 우리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 소수로 변한 상대 집단은 어서 빨리 해산 후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기를 강하게 권하고 싶을 따름이다.

 

둘째P348쪽을 보면

지적토론은 유대인 법률 체계에 뿌리 깊게 박혀 있다. 유대인 법에 따르면 법원에서는 사형을 

결정하는 23명의 판사가 만장일치로 내린 사형 평결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맞다, 평결이 인정

되려면 적어도 반대 의견이 한 명은 있어야 한다. 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판사들에게 반대 의견을

접하게 할 목소리가 한 명이라도 있었는지 확인한다. 다시 말해서 법원은 판결이 집단적 신념이 아니라 논쟁을 통해 결정되도록 한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으며 우리의 사법 체계는 진정으로 많은 성찰이 

있어야 할 것으로 느껴졌던 부분이 아닐 수 없으며 전직 국정원장이 사법부를 향해 날렸던 

돌직구에 답을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좌파 정권은 왜 국정원을 무력화 시켰을까’/기파랑/이병호)

 

셋째아파르트헤이트와 만델라의 날(7/18)’ ‘홀로코스트 기념관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의미를 되새겨 우리 모두가 화합하고 동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위정자들이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는데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따름으로 이런 우려 사항을 

이야기하고 싶다.


위의 3단어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퇴행적인 반역사적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응징도 좋지만 우리의 위정자들이 

하루 빨리 재발 방지책을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홀로코스트 기념관에 새겨진 용서는 하되 잊지는 않겠다는 각오보다는 

용서는 모르겠고 이번 기회에 한 하늘 아래에 같이 숨을 쉴 수 없는 집단이라 생각하고 아예 

작살을 내버리고 말겠다

는 식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이용하려는 듯한 집단의 질 낮은 행동 , ‘잿밥에만 눈독을 들이고

역사적 방지책 수립보다는 이를 빌미로 우리의 고매한 위정자들은 관련 예산 타령, 숙적 정당해산 타령, 남 탓, 전 정부 탓에 올 인 하면서 또 상대 진영의 자중지란과 와해를 목도하며 승리의 맛을 알게 된 이상 절대 상생의 차원으로 관련 방지책 수립에 속도를 내지 않을 것이 예측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악의 무리를 발본색원하고 다시는 이 땅에서 그런 세력들이 다시는 동일한 꿈도 꾸지 못하게 

하겠다고 하면서 강력한 방안을 수립한다는 핑계 아래 일정을 대책 수립 일정을 최대한 늘이고 지연시키면서 자신들이 누릴 효과를 극대화시킬 가능성은 불을 보듯 뻔하다 할 것이다.

이런 우리의 속사정을 꿰뚫고 있는 주변국들은 특히 중국의 경우 지금의 현 정부가 과거 야인 

시절에 내뱉은 쎄세발언을 활용해 현 정권을 향해 지속적인 신 사대주의를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며 정치적, 국지적 문제로 우리를 지속 힘들게 할 것이 뻔하고 우리의 혈맹인 미국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당당해 지라고 뒤에서 무언의 응원을 우리에게 보내며 

미국과의 균일을 획책할 것이 뻔하다.

이런 시기에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방위적으로 홀로 서기도 좋고 미국이라는 나라와 동등하게 서려고 하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일이기는 하나 지난 89년 당시 세계 경제 NO2인 

일본이 미국을 염두에 두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라는 책을 내 놓고 이를 행동으로 연계하려다 30년의 잃어버린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줄기차게 미해결 종군 위안부 문제, 독도 영유권 문제 그리고 핵 오염수 문제를 

갖고 우리가 정치권 문제로 단합하지 않고 자중지란에 빠질 것을 예상하여 지속적으로 괴롭힐 

것이지만 우리의 위정자들은 절대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굳건히 상대 진영 죽이기에만 혈안이 될 것이라는 게 나의 판단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응답 없는 북쪽의 인간들을 향해 목소리 높여 가며 같이 놀자고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할 것이 명확하지만 대답 없는 우리의 외침으로만 될 것이 뻔하다.

나는 앞으로 우리의 정치 외교적 지형도가 이 범위 내에서 그려질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어찌되었던 작품 내용과는 전혀 다른 결론을 이야기하는 나도 답답하다.

 

작품을 정리해 보았다.

 

- 우리에게 소중한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을 영원히 지키리라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아니 다만 오랫동안이라는 기간만큼도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언제나 염두에 두어야

  한다.(세네카, P 41)

- 글쓰기는 내면의 대화를 외면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P 59)

- 살날이 천 년 만 년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 말라. 죽음은 항상 문 앛에 와 있다

  그러니 살아 있는 동안 힘이 있는 동안 선을 행하라.(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P 63)

-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라.

-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게 되면 그 일은 더 이상 단순한 일이 아니라 정교한 기술이 되고,

  그것이 무엇이든 우리는 자부심, 사랑, 정성을 다하게 된다.(P 67)

- 자존심과 업적이 배움과 성장을 억누르고 멈추게 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새로운 지식에

  열린 마음으로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P 70)

- 아이들은 우리가 보지 못할 미래에 보내는 살아있는 메시지다.(F.케네디, P 81)

-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가졌는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가 아니다이것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데일 카네기, P171)

- 말은 진실한 말인지?, 필요한 말인지?, 친절한 말인지를 생각한 후 실행하라.(P179)

- '비난은 사람을 방어적으로 만들고 자신을 정당화하도록 부추기기 때문에 쓸데없다. 비난은

  상대방의 고귀한 자존심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고 분노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위험하다.(181)

- ()는 소유물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욕구를 줄이는 것.(에픽테토스, P197)

- 스토아 철학은 내세에 대한 약속이나 하늘에 있는 친구와의 관계, 비약적인 믿음을 요구하지

  않고현세의 삶을 위한 운영 시스템, 즉 삶을 살아가는 매우 논리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했다.(P207)  즉, 스토아 철학은 불필요한 감정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감정을 최대화하는

  것을 추구한다.(P208)

  ---> 스토아주의자는 두려움을 신중함으로, 고통을 변화의 기회로, 실수를 배움의 시작으로,

        욕망을 책임으로 바꾸는 사람이다.(니콜라스 탈레브, P209) 

 

- 작품 속에서 스토아 철학자들이 언급한 내용들

1)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좋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논쟁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라.

· 약속을 깨거나 자존감을 잃게 만드는 일이라면 어떤 것도 유리한 일로 여기지 말라.

· 사람의 가치는 그가 품은 야망의 가치를 뛰어넘지 못한다.

·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질 꿈에 빠져있지 말라. 현재 가지고 있는 가장 좋은 축복을 생각하라.

  그리고 그 축복이 내 것이 아니었다면 그것을 얼마나 갈망했는지를 생각하며 감사하라

· 모욕을 당할 때 최고의 복수는 당신의 적과 같은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다.

· 행동을 막는 걸림돌이 행동을 진전시킨다. 길에 놓인 장애물이 길을 만든다.

· 인기를 갈망하는 사람의 행복은 타인에게 달려있으며, 쾌락을 추구하는 사람의 행복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기분에 좌우된다. 하지만 현명한 사람의 행복은 자신의 자유로운 행동에서

  비롯된다.(P317)

2) 세네카

· 우연히 지혜로워지는 사람은 없다.

· 부는 현명한 사람에게는 노예지만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주인이 된다.

· 질그릇을 은그릇처럼 사용하는 사람은 위대하다. 하지만 은을 진흙처럼 사람도 그만큼  

  위대하다.

· 스스로를 비웃는 사람은 웃음거리가 될 수 없다.

· 칼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살인자의 손에 쥐어진 도구일 뿐이다.

· 일이 어려워 할 엄두를 못 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엄두를 내지 않기 때문에 일이 어려운

  것이다.

· 가난한 사람은 가진 것이 적은 사람이 아니라 더 많은 것을 갈망하는 사람이다.

  ---> 당신이 가진 것이 부족해 보인다면 세상을 다 가진다 해도 여전히 비참할 것이다.

· 진정한 행복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없이 현재를 누리는 것이다.

  인류의 가장 큰 축복은 우리 안에 있고 우리 손이 닿는 곳에 있다.

  현명한 사람은 없는 것을 바라지 않고 무엇이든 있는 것에 만족한다.(P299)

· 노동이 신체를 단련하듯 어려움은 정신을 단련한다.

3) 에픽테토스

· 어떤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만 어떤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통제 이분법)

  --->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가치를 부여할수록 우리는 점점 통제력을 잃게 된다.

  ---> 타인의 찬사에 기댄 행복은 중독성 있는 마약과 같아서 끊임없이 갈망하고 더 많은 용량을

        원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이 결코 통제할 수 없는 외부의 힘에 행복을 건다.(P219)

·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살지 않는 사람은 자유인이 아니다.

·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우리의 태도다.

  사건 그 자체는 재앙이 될 수 없다.

· 우리의 마음이 상하는 것은 어떤 일 자체가 아니라 그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 때문이다.

· 상황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기꺼이 받아들이라.

  이것이 평안에 이르는 길이다.(P254)

· 누군가가 당신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그 말에 맞서 자신을 변호하지 말라. 오히려 나에 대해

  나쁜 말을 한 사람을 향해 나의 다른 나쁜 점을 잘 모르는 모양일세, 알았더라면 그 애기도 

  했을텐데’ 라고 말하라.

· 행동은 동기부여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의 원인이기도 하다.

· 부유함은 소유물이 많은 데 있지 않고 욕구가 적은 데에 있다.

· 없는 것에 슬퍼하지 않고 있는 것에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만 많은 사람이 부와 지위 따위의 수단을 행복한 삶으로

  착각한다좋은 삶을 위한 수단에 엉뚱하게 초점 맞추면 사람은 행복한 삶에서 더욱 멀어진다.

  진정 가치 있는 것은 행복한 삶을 구성하는 덕행이지 행복을 가져다줄 것처럼 보이는 외형적

  수단이 아니다.(P306)

 

- 우리의 행복을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과 연결할수록, 외부 세계의 부정적인 변화에 점점 

  휘둘리게 된다 그러므로 목표를 설정할 때 주의해야 한다. 목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우리

  내부적 요소이어야 하고 과정 중심적이어야 한다.(P220)

-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이 존재한다. 그 공간에 우리가 자신의 반응을 선택할 힘이 존재한다.

  우리의 성장과 자유는 우리의 반응에 달려 있다.(P223)

   ---> 눈에 보이는 것에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반응하기 전에 잠시

         멈추면 자제력을 유지하기 쉬워진다.

- 부정적 시각화란 사전에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상상하고 숙고해 보는 것으로서 미래의

  불행에 대한 예방주사와도 같고 현재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배가시키는 일이기도 하다.(P226)

   ---> 긍정적 행동의 원동력이 되며, 실시간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고 현실의 고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P227)

- 매일 아침 당신이 오늘 마지막으로 하게 될 일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언제나 미래에 존재하므로 우리가 가진 것은 현재뿐이다.(P235)

- ‘는 좌절감을 전달하는 감정적 지름길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 당신의

  목표라면 화는 타인에게 당신의 왕국을 마음대로 통치하도록 권한을 내주는 것이기에 그

  목표를 놓치기 가장 쉬운 방법이다.(P244)

  ---> 분노는 타인의 동기에 대해 부당하다는 확신에서 시작한다.

  ---> 분노에 대한 최선의 대답은 침묵이다.

- '모욕은 우리를 기분 상하게 하는 방식으로 표현된 타인의 생각이다.(P259)

  ---> 모욕은 우리가 의미를 부여하는 말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을 모욕하는 것은 당신을 조롱 

        하거나 때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 것들에 모욕당했다고 여기는 당신의 생각이다. 누군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때마다 화는 당신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보이는 것에 휘둘리지 않도록 노력하라. 잠시 멈추어 시간을 가지면 스스로를 통제하기

        쉬워진다.(P260)

- 당신은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 5명의 평균임을 잊지마라.(P266)

- 스토아주의자는 베타 버전이다. 전성기에 도달한 듯 행동하지 말라. 항상 베타 버전의 자세를

  유지하라그리고 살아있는 동안 사는 법을 배우라였다.

-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질 수 있는 노력은 아무에게도 없다. 하지만 가지지 않은 것을 탐내지 않고

  가진 것을 즐겁게 사용할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다.(P270)

- 탐심보다 탐심의 해로운 사촌인 시기심이 더욱 흥미롭다 시름은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탐내다가 그 이유로 그 사람에게 적대감까지 품게 만든다.(P270)

- 의식적인 생각이 배의 선장이고 잠재의식이 배의 기관실이라 생각하라.(P276)

- 행복을 만약과 연결해서는 안 된다. 즐거움은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오며 실제로 목표를

  성취하는 데서 오지 않는다. 만약 쾌락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면 궁극적으로 우리는 불행에

  다다를 것이다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새로운 수준의 쾌락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쾌락이 증가할 때마다 오히려 행복감은 줄어들 것이다.(P296)

  ---> ‘만약에 빠져 끊임없이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노년을 위해 즐거움을 미뤄놓는 것과 같다.

- 문제를 피해 다닌다면 당신은 공허하고 슬픈 존재로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인생의 행복은 좋은

  문제를 만나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는다.(P304)

  ---> 행복은 추구할 대상이 아니라 따라오는 결과다. 사람은 행복할 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좋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그러면 수많은 장애물이 문제가 아니라

        행복의 원천으로 보일 것이다.(P305)

- 자신의 정체성이 세운 가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은 결국 정체성과 일치하는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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