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0만 부 에디션, 양장)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추천 권유도 1


본 작품은 그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관람하기 위한 사전 교육자료 형식의 참고 자료로 활용

한다면 반대하지는 않겠지만 작품이 읽는 독자들에게 심오한 뭔가를 던져주는 그런 작품은 

아니었다고 본다.

해당 작품에 대해 인터넷 사이트에 여러 훌륭한 평론이 있는 듯한데 작품을 대하는 각자의 판단 

기준이 다르니 뭐라 할 이야기는 없지만 나의 경우는 절대 주변인에게 권하고 싶지 않은 작품이다.

실제로 책을 많이 접하는 내게 주위 분들이 가끔 추천 도서와 관련하여 문의를 하고는 하는데 

해당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길래 강력히 반대했다.


작품을 두 번에 걸쳐 읽고 또 읽었지만 또 해당 작가가 국내에까지 와서 무슨 사인회를 했다고

해서 내가 놓친 무언가가 있을 듯하여 해당 작품을 다시 읽어 보았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다.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왜 이런 작품을 번역해 판매했을까를 생각해 보지만 쉽게 이해되지 않았고 

출판사 명성만 믿고 해당 작품을 고른 스스로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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