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함규진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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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7


작품은 특정 시기에 벌어진 여러 사건 중 하나 혹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아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사건으로 치부해 사건이 일어난 시점에는 쉬쉬하며 덮거나 쉽게 잊으려하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자잘한 사건이 누적되면서 마치 하인리히 법칙처럼 어느 순간 걷잡을 수

없는 파급력으로 모두에게 질타를 받게 되면 그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과거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간에 잊기 위해 묻어버렸던 작은 사건이 불씨가 되어 확대되었음을 확인하고는 쉽게 묻어버린

특정 사건을 다시 재조명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본 작품은 그런 역사적 사건 11가지 장면에 숨겨진 담판의 진실에 대한 뒷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작품에서 언급된 11가지 사건 중 내가 역사를 관찰하는 시각과 기준 속에서 나름

대로 의미성 있는 사건이라고 판단한 사건만을 선정해 보았다. 

제외된 7장의 신성로마 황제 자리유럽의 패왕자리를 놓고 다툼을 벌이는 내용과 8장에서 언급된 이탈리아 통일의 숨은 주역 가리발디 장군이야기, 9장의 일본 근대화의 기수라 불리우는 일본의 료마 이야기’, 10장 레이건 - 고르바초프 회담과 11장의 6.15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경과에 대해서는 시간이 흐른뒤 개별적으로 연구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11장(남북회담)은 생각해 볼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전 정부 대통령과 로켓맨 김정은간 회담에서 전임 대통령이 뜬금없이 그 누구와 상의 없이 USB를 로켓맨에게 넘겨주었는데 그 USB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회담이 성과가 있었네, 역사적인 회담이었네 하고 섣불리 평가하는 것은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세월이 흘러 전달되어진 USB에 무엇을 담고 있었는지 이것이 확인되고 이를 받아든 로켓맨이 

그것을 어찌 활용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당시의 회담이 역사적이었는지 넘겨준 우리 국가를 

망국으로 이끌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것이기에 당시의 회담에 대해 다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당시의 회담에 대해 평가를 쉽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한 평가라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여기에 동의할 사람이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말이 나와 하는 이야기지만 의심과 남을 몰아붙이기로 한 성격하는 우리의 여의도 보이스카웃들은

왜 로켓맨에게 전달된 USB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확인하자고 게거품을 물고 요구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아직도 잘 모르겠다.

며칠 전 TV를 통해 동물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보는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 중 후퇴할 줄 모르는 동물이 이라는 내용의 방송 프로를 시청한 적이 있다.

나는 뱀에게 그런 특성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기에 아직도 그 방송 내용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지만 공영방송에서 틀리게 이야기할 수 없었을 것이니 그냥 알려주는 대로 믿기로 했다.

하지만 그 답을 듣는 순간 우리의 여의도에는 그런 특성을 가진 인간들이 차고 넘치게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뱀의 특성에 대해 완전 동의를 하게 되었고 나도 모르게 썩소가 나왔다.


아무튼 뱀의 행동 특성을 지닌 인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도토리 키재기 싸움을 하는 것을 바라보니 뜬금없이 상대 진영의 멀쩡한 사람을 뇌구조가 이상하다고 이야기한 아무리 좋게봐도 박복하게 

생긴 어느 촌스런 여인네와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무표정한 듯한 얼굴로 자기 통제에 잘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질을 남발했던 어느 박수무당급 표정의 달인이 떠올랐는데 그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면 어쩌면 방송에서 이야기한 뱀의 특성과 일치하는지 크게 공감하였으며 공영방송이 알려준 

정보를 나는 확실히 믿기로 했다.

 

아무튼 작품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내용 속 각 인물들이 행한 여러 행태의 내용을 통해 역사적 

교훈과 그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여러 이야기를 알 수 있었는데 그 중 교황 레오 1와 

예루살렘에 대한 이야기는 그동안 몰랐던 사실에 대한 학습의 시간이었기에 아주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평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학습을 통해 내가 이 될 가능성을 제거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시간이었고 이런 

자료를 다수의 국민들과 공유해 많은 사람들이 뱀을 잡는 땅꾼으로 육성시켰으면 하는 게 나의 

바램이다.

 

과거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뱀이나 흑염소를 보약으로 만들어 주던 건강원이 

상당수 자취를 감추게 되면서 그로 인해 우리 사회에 사악한 뱀과 뱀과 유사한 구렁이들이 그렇게

창궐하게 되었는지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 

말이 나온 김에 우리의 관련기관에서 내 글을 읽지는 않겠지만 만약에 아주 우연한 기회에 나의 

글을 읽게 되다면 

뱀탕을 전문으로 끓여주는 건강원을 여의도에 집중 허가해 줄 것

을 간곡히 건의드리니 심도 있게 검토해 주실 것을 희망합니다. !!!

 

1장 파라오의 자존심, 히타이트 - 이집트 협정

[되짚어 볼 사항]

서로의 요구에 매달리지 말고 욕구를 보라상대방의 특별한 사정으로 제대로 이해하고,

상대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은 포기하되 양보할 수 있는 조건에서 이득을 꾀하라

 

2장 천하를 놓고 칼춤을 추다, 홍문(鴻門)의 회()

[되짚어 볼 사항]

힘으로 압박하여 마지못해 수립된 담판은 성공한 담판이라고 하기 어렵다.

언제고 상황이 바뀌면 깨어지기 마련이다. 담판 성과가 오래 보전되게 하려면 상대방이 

다소 아쉽기는 해도 대체로 큰 손해는 보지 않았다고 여기게 할 만한 윈- 윈 전략을 구사

하고 상대가 담판으로 이루어진 구도를 되도록 깨고 싶지 않도록 당근과 채찍을 구사해야 한다.

 

3장 두 마리의 사자, 한니발과 스키피오

[되짚어 볼 사항]

이길 자신이 없다면 싸우지 말자는 담판을 먼저 제의해서는 안 된다.

열세이면서 담판을 성공시키려면 상대를 솔깃하게 하거나 움찔하게 만들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카르타고는 로마 특히 스키피오를 탐욕에 빠트릴 조건도, 공포에 빠트릴 술책도 

없었다.

그럼에도 승리자였던 스키피오는 전쟁이 아닌 평화를 선택하지 않았음을 후회했을 것이다

 

4장 교황 레오 1세와 훈족 아틸라, 로마의 운명을 걸다

[되짚어 볼 사항]

막강하게 보이는 상대가 품고 있는 약점을 꿰뚫어보고 스스로를 최대한 보호하는 쪽으로 상대의 뜻을 유도할 줄

아는 협상력과 정확하고 조리 있는 설명력 그리고 깊은 신앙심에서 비롯된 용기가 두루 필요하다.

 

5장 술자리에서 병권을 거둬들이다, 송태조 조광윤

[되짚어 볼 사항]

송 태조는 항우가 유방을 상대로 열었던 홍문의 회같은 연회 방식을 통해 피바람을 초래할 수 있었지만

믿고 따르는 측근 세력들과의 상호 토의 및 진솔한 대화를 통해 사직의 안녕과 천하의 평화를 도모한 점이

리더의 좋은 전형을 보여준 사례로 여겨진다.

 

6장 예루살렘 담판의 두 주역, 살라딘과 발리왕

[되짚어 볼 사항]

협상의 상황에서 절망적일 경우 자존심이란 한 푼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

절체절명의 협상에 임해서는 억지나 사기가 아닌 이상 할 수 있는 말은 모두 하고 끝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행운도 찾아오는 것이다.


어느 역사적 담판 사실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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