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도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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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권유도 9


작품을 덮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 아버지와 우리 가족들 이야기네......’

 

왜 이런 평범한 서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 제대로 소개되고 평가받지 못한 채 

외면 받는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가 없어 애가 탈 뿐이다.

커피 몇 잔, 군것질 몇 번 참으면 이런 좋은 작품을 많이 마주할 수 있을 터인데....

아무튼 이런 작품을 외면하고 읽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야속하다는 생각 외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나는 저자와 관련 출판사와 관계가 1도 없는 사람이다 -

그렇다고 책과 관련 없는 소상공인들의 영업을 방해하자는 것이 아니다.


과거 어느 매체에 나온 유명 가수가 말했듯이 비디오오디오는 서로 보완 관계이지 적대 관계가 아니라고 표현했듯이 도서류와 군것질류는 상호 보완의 관계이지 누가 

누구를 적대시하는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커피와 군것질을 함께하는 

독서의 시간을 우리 국민 모두가 많이 가졌으면 한다.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해 봤다.

유명 연예인이 콘서트를 열 때 해당 연예인과 관계되는 굿즈만 팔지 말고 유명인이 

읽어 감명 받았거나 추천해 줄 만한 도서류도 진열 혹은 홍보를 한다면 우리의 작가는

물론 출판계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 출판사는 관련 현수막을 제작해 주고 -

출판계도 책 만들어 놓고 신문이나 각종 매체에 단순한 홍보만 하는 수준에 머물지 

말고 또 책 안 읽는 독자타령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근근이 

연명하는 삶의 수준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칠 때 출판사 자신도 살고 집필가도 

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한심한 것은 영향력이 큰 유명 연예인들 집을 비추는 프로그램을 보면 옷과 술

트로피는 무지하게 진열해 놓고 - 그런 연예인들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는 다른 

생각이 들지를 않는다 - 혹은 귀한 소장품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위상을 

랑하려고 하는데 방송에 나온 누구도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책다운 책을 소장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연예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우리 연예인들의 수준이 그렇다. 한심하다.


아무튼 

일면식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분이지만 본 작품을 집필한 정 작가님께 파이팅!

을 전한다


작품 내용이나 소감을 적으면 책을 안 살 수 있어 여기서는 생략한다. 

책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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