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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통곡하며 ㅣ 이찬수 저서 시리즈
이찬수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추천 권유도 5
작품은 ‘사무엘 상’의 말씀에 기반하여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들이 지녀할 마음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태도는 아마도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계획하셨고, 언제나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는 마음의 자세로 생각하며 언제나 참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자세를 견지하라는 이야기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생각을 해 보면
“장벽은 가로막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지를 증명할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이다”
라는 굳건한 믿음의 자세가 수반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성경 속의 ‘한나’라는 여인은 아이가 없었다.
그녀는 사람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절박하게 나아갔다. 그리고 절망적인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과 심정을 나누는
도구로 승화시키고 있으며 기도를 자신의 상한 마음을 받아주시고 이해해주시는 하나님 앞에
토해내는 것이라 정의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크리스천의 모든 애씀의 출발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모든 불통은 하나님과의 소통이 막혀버린 것에 그 원인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 증거가 아래에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마음이 괴롭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그 문제를 하나님께 가지고 나아가 기도하고 통곡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것이 기독인들이 취해야 할 아주 기본적인 삶의 태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끝내 한나는 아이를 점지받는데, 우리들은 한나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 응답 때문에 기뻐하는
것보다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존재 그 자체로 말미암아 기뻐할 줄 아는 성숙한
태도를 가져야 하겠다.
분명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 나가는 과정과 주님의 말씀 속에 생활하는 과정 속에는 한나의
남편 ‘엘가나’의 또다른 부인 ‘브닌나’는 아이를 낳지 못해 낙심하고 있는 한나를 무지하게
괴롭히듯 내게 상처 주는 사람들이 먼 곳에 아닌 바로 내 가까이 있는 경우가 많음을 마음 속
깊이 새기고 그 어떤 시련이 와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기도로서 간구할 때 반드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그 분께서 응답하신다는 믿음을 갖고 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다 예외없이 두 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다. 그 두 마리는 편견과 선입견이다.
-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는 사람은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것 같은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도록 막아주시는 능력을 경험한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 시간이 갈수록 아름다운 인생이 되려면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가 살아 있는 인생을 회복해야 한다
둘째, 말씀에 영향을 받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 비록 보잘것없고 하찮은 우리일지라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시고 얻은 양자, 하나님의 자녀다.
-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인가?
첫째,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려고 애쓰는 태도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려고 애쓰는 태도
셋째, 말씀에 순종하여 애쓰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