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잉 아날로그, 카페, 콜드브루+스노잉(콜드브루&스노잉크림)+티라미수, 오픈 오전 11시 30분~밤 10시, 합정&홍대
Cafe Snowing&Analog, Cold Brew+Snowing(Only ICE, Cold Brew&Snowing Cream)+Tiramisu, Open a.m.
11:30~p.m.10.

• Music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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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ft. Enine) by JayJen Music
https://soundcloud.com/jayjenmusic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 CC BY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9WNyE3_Mk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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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역 피자집 크래핏
Crapizz, Sangsu station, Pizza&Beer restaurant, Seoul, Korea, from Sangsu station(6 line in Subway, Seoul) to Crapizz on foot.

➤ Music Li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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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SKANDR - Blue Lemonade (Vlog No Copyright Music)
Music promot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iV1ca6K9V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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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1편과 2편. 모두 보지 않았다.

드래곤 길들이기 1편을 보지 않았던 기억은 확실하다. 내가 처음 드래곤 길들이기 1의 시놉시스를 읽었을 때, 야생동물인 용을 길들여서 타고다닌다는 설정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이건 뭐건 '야생동물을 인간의 의지로 길들이고 사용한다.'는 생각에 반대한다.

드래곤 길들이기 2편은 1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지 않게 되었다.

드래곤 길들이기 3편을 보게 된 이유는 '설 연휴 기간'에 크게 보고 싶었던 영화가 없었던 것도 있지만, 친척동생이 같이 보자고 하였기 때문이다.

1편과 2편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에 대하여 길게 쓸 무언가는 없다.

다만, 인간에 의해 잡히고 괴롭힘 당하고 어떤 이유에서건 인간의 도구로 사용되었던 드래곤이 영화에서나마 원래 살던 서식지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그리고 자유롭게 살게되어서 좋았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실내 동물원이 생길 것이라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동물이 인간의 소유물이거나 인간의 뜻대로 혹은 인간의 돈벌이에 이용되는 것이 아닌 동물의 모습 그대로, 생태 그대로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살기를 바란다.

※ 제발 동물원, 아쿠아리움에 가서 동물이 좁은 공간에 갇혀 있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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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영화관에서 특별 할인을 해서 본 내 안의 그놈.

내가 사랑하는 미란 언니가 나와서 개봉하자마자 보러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개봉 한 달 만에 보게 되었다.

영화 보러 가는 길에 내 안의 그놈이 VOD로 풀렸다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은 언제나 많이 나오는 설정이고, 조폭이 주인공인 영화도 한국 영화에서는 많이 나오는 설정이다.

겨울방학 기간에 잘 만든 한국 영화라 흥행에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

돈 많은 집 자식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같은 학교 다니는 사람을 생일파티에 초대해서 술을 강제로 먹이려고 하고 화면에는 정확하게 워딩이 안 되었지만, 강제 성폭행을 하려고 했을 만한 상황으로 의심되는 장면은 매우 불편했다.

이런 장면은 은유던 뭐던 가족영화에는 최대한 나오지 않게 해달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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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혼의 주술사 - 상
노아 고든 지음, 윤희기 옮김 / 꿈꾸는돌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아마 이 책은 내가 지하철 책 매장 가판대 같은 곳에서 싸게 구매를 한 것 같다.

몇 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10년 전 일수도 있음)에 사서 한 번 읽고는 책꽂이에 계속 꽂혀있던 책을 다시 집어들어 읽기 시작했다.

책을 산 뒤 한 번 읽고는 그 뒤로 읽지 않았던터라 책 내용이 가물가물한데다 책을 읽은 뒤 리뷰를 쓰지 않아 리뷰를 좀 써두어야겠다는 일념이 있었다.

위대한 영혼의 주술사의 배경은 미국 남북전쟁이 나기 전부터 전쟁 직후까지의 미국이 배경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와 시대적 배경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백인주의 여성의 시각으로 여성 주인공이 나왔던 것이라 인종차별적이지만 주인공 스칼렛의 행동은 그 시대에 만연했던 성차별에 대항하는 것이었다.(스칼렛은 그 시대에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목공소를 여타 다른 남성보다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업가였다. 심지어 오하라 농장에 있을때는 농장운영도 매우 잘했다.) 위대한 영혼의 주술사는 흑인과 네이티브 아메리칸(Native American, 미국 원주민. 일반적으로 인디언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나 미대륙을 인도라고 생각한 콜럼버스의 착각으로 시작된 인디언이라는 단어보다는 미대륙 원주민이라는 뜻인 네이티브 아메리칸이라는 호칭을 해당 글에서 쓰기로 한다.)에 대하여 우호적이며 비폭력과 평화를 이야기하고 전쟁에 대하여 비판적이지만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글의 문체는 2000년 이후 나온 현대소설이라기보다는 정말 미국 남북전쟁 시절 주로 쓰였던 문체같았다.

스코틀랜드에서 정치적 탄압때문에 미국으로 건너온 롭 제이 콜의 미국 정착기와 롭 제이 콜의 아들이자 열병으로 인한 후천적 청각장애를 가지게 된 로버트 제퍼슨 콜(책에서는 샤먼으로 부림)의 이야기를 위주로 나온다. 롭 제이의 이야기는 일기 형식으로 된 것을 아들 샤먼이 읽고 쫓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사실상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모든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샤먼이라는 인물을 통해 아직까지도 만연한 장애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장애극복 성장담도 엿보이고, 샤먼에게 수화보다는 구화를 배우게 선택한 롭 제이의 생각도 들어있었다.

역사를 바탕으로 둔 소설이고 시선에 따라 재미있게 읽을 수는 있겠지만, 장애와 여성에 대한 불편한 시각때문에 2번은 읽고싶지 않아졌다.

사실 소설로서의 가지고 있는 힘은 크다. 롭 제이가 가지고 있는 비폭력에 대한 신념, 인간애와 샤먼의 이야기는 어떤 사람에게 큰 감흥을 줄 수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 책이 즐거움보다는 불편한 요소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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