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가 아닌 기억과 가족에 대한 영화 코코.
개봉한지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벌써 인터넷 기사에서는 인사이드 아웃을 뛰어넘는 애니라는 광고 같은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을 그닥 재미있다거나 감동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썩 와닿는 기사는 아니었다.

코코는 가족과 기억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생명이 없어지는 것이 죽음이 아닌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죽음이라는 의견은 좋았고, 산 사람의 세상에 죽은 사람의 사진이 있고 기억을 해야 저승에서 이승으로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은 좋은 상상력이었다.
끝은 예상할 수 있는 반전이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저승에서도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으면 부자로 살지만 잊혀지는 기억에서 사는 사람은 가난하게 산다는 내용은 서글펐다.

- 애니메이션 코코의 본격적인 시작 전에 겨울왕국 울라프의 모험이 짧게 나오는데 미대륙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경향해서 만들었다는 느낌. + 오랜만에 엘사보니 좋음
- 코코 끝나고 쿠키영상 없으니 그냥 나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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