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 ‘동물권’ 존중을 위한 그림동화 독깨비 (책콩 어린이) 50
케이세이 지음,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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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라는 저자 이름이 필명인 줄 알았는데, 일본 사람이었다.
- 필명이나 예명을 쓰는 사람이 많아 일본인일 거라는 생각은 잘 안 하고 있었다.

무책임하게 개를 키우다 버리고 결국 그 개가 나중에 안락사 되는 과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있었다.

일본은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아 주사로 안락사를 다 할 수 없어서 CO2 안락사(혹은 가스사)를 시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의 거의 마지막에도 CO2 안락사를 시키는 장면이 그려져 있었다.

동물권 존중을 위한 어린이 동화책이었는데, 어린이 동화책답게 부드럽게 그려졌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그림은 부드러우나 너무 폭력적으로 그려졌다고 해야 할지 약간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저러나 동물을 키우기 전에 좀 생각을 하고 키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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